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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데와소피 Apr 07. 2020

<나는 통일을 땡땡합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시민의 정치적 선택을 위한 최초의, 친절한 가이드북!

안녕하세요 힐데와소피입니다. 저희가 드디어 책을 냈어요! 


간간히 '힐데와소피의 뉴퍼블리싱'을 통해서 저희 책을 만드는 이야기를 업로드해왔는데.. 책 작업 막바지에 매달리다 보니 근 몇 달 간 업로드가 느려졌어요. (그래서 아직 책 만드는 이야기가 절반 밖에 못 왔다는..ㅎ) 아무튼 그 사이에 인쇄소로 책을 뽑고, 책을 보관할 창고도 정하고, 알라딘에 입점도 하고! 출판사가 해야 하는 일들을 조금씩 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좀 한숨 돌렸으니 다시 브런치에 열심히 글을 올려야 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책 이쁘쥬? 이미지로만 봐도 인상적인데 실물이 더 이쁘다고 다들 난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몇몇 친구들이..ㅎ) 표지 및 삽화로 선우훈 작가님이 참여해주셨어요. 선우훈 작가님 그림 덕분에 책의 유니크함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참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책은 힐데와 소피, 그러니까 힐데와소피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의문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써내려간 책입니다. '통일'을 해야한다 생각한 소피와 '통일'을 왜 해야 하냐고 생각한 '힐데'가 만나서 서로가 의견이 다른 지점을 확인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일 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미래 남북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가 다뤄야 할 주요 문제는 무엇일까, 그 문제의 역사적 배경과 입장은 어떻게 나뉘는가 최대한 균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의 구성에도 욕심을 부렸습니다. 이 책은 '게임북'을 표방하면서 독자가 고른 선택지에 따라 페이지를 옮겨가게끔 만들었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저희가 정리한 6가지 남북관계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요. 6가지 남북관계 방안은 통일에 찬성한다면 "흡수통일", "연방제", "합의통일". 통일에 반대한다면 "현상유지", "평화체제", "연합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첫 책이라서 이것 저것 욕심나는대로 꽉꽉 채웠는데요, 그래선지 아쉬움보다는 홀가분함이 더 큰 것 같아요. 물론 독자분들이 어떻게 받아 들이실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만. ㅎㅎ 뭐, 욕심이야 어디 끝이 있겠습니까요. 아무튼!! 이번 책 <나는 통일을 땡땡합니다>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성원해주세요!! 



★지금 알라딘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35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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