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기사를 보니,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이 종종 저지르는 2가지 실수"
라는 기사가 있어서 읽고,
공유하고자 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요즘은 하지 않는 기업이 이상할 정도로
충성고객 확보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어느 기업이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
하지만,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 기업들은 혹시 뒤처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효과가 미비하라 더도 유지를 꼭 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메시아 칼리지(Messiah College)의
키스 퀘슨베리(Keith A. Quesenberry) 교수가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블로그에서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
어떤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지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한다.
소셜미디어 전략을 세우지 않고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었다고 지적했으며,
기업은 소셜미디어를 그저 마케팅 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또 하나의 통로로 여긴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고객과의 소통의 창구라며, 만들지만
정작 기업에서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보다는
기업의 홍보하고자 제품이나 기업 소개 글이 더 많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양질의 공감 가는 콘텐츠를 올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며,
잘 유지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양분화되어 가고 있는듯하다.
기업이 저지르는 또 다른 실수로
공유 횟수나 '좋아요' 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나도 많은 업체들을 만나보면,
대다수의 기업들이
좋아요, 댓글 수, 공유 횟수를 지표로
잘 운영하고 있다. 아니다. 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사실 우리 기업들이 성과중심이다 보니,
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목표로 주어질 것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좋아요, 댓글수, 공유 횟수가 얼마나 사업에 큰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업이 저지르는 또 다른 실수로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채널에만
브랜드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라고 한다.
충분히 공감 가는 얘기다.
사실 어느 채널에서 터질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멀티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1) 멀티채널을 이용하면 그만큼의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2) 시간과 돈을 분리하여, 멀티채널을 운영하다 보면
오히려 분산되어서, 양질의 콘텐츠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의 이름으로 나가는 브랜드채널이다, 양질의 콘텐츠가 나와야 한다는 압박감과
꼭 대표나 임원들의 눈치를 보며, 만들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상으로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이 종종 저지르는 2가지 실수"라는
기사를 살펴보았다.
기업에서 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 직원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아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1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