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온마코코 Jul 06. 2022

제품 판매에 바로 적용해 볼 만한 마케팅 방법<3>

쿨리지 효과 ~ 신선한 자극에 고객이 반응한다.

매년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에서 새로운 폰을 출시한다.

자동차 회사들도 매년 동일 브랜드의 신형이 새롭게 출시한다.


사실 구매하고 보면, 알겠지만,

혁신적인 변화는 생각보다 적다.

작년 모델에 비해서 조금 더 편리해진 기능이 생겼거나 

디자인이 변경되어 출시를 할 때도 있다.

현재 사용하는 폰과 비교해서도 별 차이를 못 느낄 때도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제 새로운 것을 찾는다.


언제나 최신 모델을 갖고 쫓아가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

'나 올해 최신 모델이야.'

이런 심리를 가리켜 쿨리지 효과라고 한다.


쿨리지 효과란?

새로운 자극을 욕망하는 인간의 본능


원래 이 용어는 파트너가 바뀌었을 때 성적 욕망이 증가한다는 성적 욕구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이다.

그런데, 왜 쿨리지 일까?

바로 미국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와 그의 아내가 나눈 대화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는 검색해서 보시길 바란다.



쿨리지 효과는 성적 욕망뿐만 아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앞서 얘기한 자동차나 최신 스마트 폰을 갖고 싶은 예시 외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 생긴 여행지에 가고 싶거나

남들이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것을 먼저 체험해 보고 싶다는 본능


매년 유행 따라 출시되는 의류들

패션 잡화들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욕구.

아직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개척하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구


고객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 신선한 자극에 반응을 한다.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방문 유도 및 구매 유도를 위해서 

새롭고,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어야 고객들은 질리지 않고

꾸준히 다시 찾아올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을 한 번 보자.

요즘, 내가 자주 가는 버거킹만 해도 매번 신규 메뉴 또는 이벤트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려준다. 

새로운 버거 정보를 얻게 되면, 궁금하다.

저 버거는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또 찾아가게 된다.


배스킨라빈스도 마찬가지다.

배스킨라빈스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여기서 정기적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날이 되면 괜히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신메뉴, 새로운 제품 출시에만 설레는 것은 아니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의 경우 시즌별 인테리어 또는 작은 소품의 변화를

조금씩만 주어도 연인들은 추억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 찾을 것이다.

그곳에 포토존도 함께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추가로 시즌별 특화된 메뉴가 있다면 매우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미용실 같은 곳에서는 새로운 유행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고객을 재방문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고객은 마음에 드는 최신 유행 스타일로 뽐내고 싶은 것을 것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카카오 채널 (구 카카오플러스친구)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도 있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채널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네이버 플레이스 업데이트를 해 주는 것도 잊지 말자.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은 충동이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충동질을 할지 생각해 보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