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성당, 광치기 해변
지난 번 여름 제주 이후...
언젠가 서쪽으로 또 와야지! 해놓고 진짜 또 옴 ㅋㅋㅋ
공항 야자수는 찍어줘야 제주 기분 나니까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싸리눈
착륙할때도 먹구름이 잔뜩이라 기내가 미친듯이 흔들려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으로 붕~떴다 가라앉았다
옆에 앉은 태국 아주머니들은 연신 우웩하셨고...난 잘 안하는데 약간 멀미할 뻔함
무튼 무사히 도착해서 기뻤지만 날씨 보니 우울했던 도착날
하늘에 엄청난 구름이...
무튼 배고파서 점심(저녁?) 겸 전복 맛집이라는 명진 전복으로 갔다.
갔더니 식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대기가 있어서 주문 써놓고 기다려야했다.
하나 먹어버려서;;; 전복 구이랑
돌솥전복밥... 따끈따끈한데 짭쪼름하고 나중에 뜨거운 물 부어서 누룽지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는데 맛있어서 챱챱 흡입했다.
대충이런.. 바다가 보이는 배경 ㅋㅋㅋ 그러나 문간에서 먹어서 너무 추워서 부들부들
제주도 가면 요 돌담이 참 기특하고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바람 부는데 잘 견디고 있는지 ㅎㅎ
첫째날 숙소는 하도 바다앞이었는데........ 참 예뻤는데..............
바닷소리가 방으로 울리는 통풍구(?)와 바로 앞 등대의 환상의 쿵짝 콜라보레이션 덕에 번쩍번쩍하여 밤새 잠을 다 설치며 퀭...
둘째 날 아침은 성게 미역국!
미역국도 성게도 안좋아하는데 성게 미역국은 좋으니까(?)
아침은 따끈한게 좋아서 성게 미역국과 밥으로 든든하게 먹음
둘째 날에도 눈이 오는데....
제주 날씨 너무 특이한게 해가 나는데 눈이 왔음
그리고 외국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있는지 외국어로도 있어서 ㅎㅎ
그리고 찾아간 곳은 성산포 성당(그러나 날씨가 너무 무섭다)
모태 신앙인데도 불구하고 세례명이 무색할 정도로 성당을 참 안나가는데;;;
여행중에 성당 다니는건 이상하게 꽤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가서 사진 많이 찍어옴
이런걸 보면 제주도라는걸 실감하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가 열려 있지 않았다.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하지만 춥고... 여름에 가봤고... 어차피 가볼 생각 1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성산 일출봉이 잘 보이는 광치기 해변으로 이동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보고 싶었던 세가지가 광치기 해변, 유채꽃, 동백꽃이었다.
가보자마자 감탄한 풍경
여태 제주도 방문하면서 안가본 이유는 단 하나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잠깐 나줘서 사진 신나게 찍고 퇴장
참 아름다운 사진을 남겨줬지만 실제로는 바람 폭풍
셀카봉으로 요리찍고 저리찍고 고군분투 해봤지만 멀쩡한 내사진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광치기 해변에서 유채꽃밭으로 이동한건 2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