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만끽 단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만끽 Aug 12. 2021

아픈 사람을 제일 잘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 전 운동하다 다리를 다쳤다.



주위에서 다들 걱정을 해주었지만

제일 큰 공감과 위로, 여러 번의 안부를 물어봐준 건


무릎이 안 좋은 친구,

그리고 올해 초 허리를 다치신 우리 엄마.



아픈 사람이 제일 잘 안다. 그 고통을. 불편함을.


사람이란 결국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서만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게 아닐까.

매거진의 이전글 카톡의 끝은 항상 '화이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