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영양제는 암 발생률을 높인다. 메가도스 부작용
비타민 영양제는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킨다는 상식과는 다르게
비타민 영양제(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암 발생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타민C를 투여했을 때는 분명 암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비타민C를 권하고 먹게 했더니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C 영양제를 오래 섭취한 사람들의 암 발생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오히려 높았던 것이다.
영양이나 식품에 관한 연구는 워낙 광범위하고 다양하니 사실 어떤 하나의 결과만으로 좋은지 좋지 않은지 구분은 어렵다.
비타민C를 판매하는 사람들은 좋다는 연구 결과만 가져와서 광고한다.
하지만 그런 광고 효과에 비타민C를 사람들이 많이 먹기 시작하니 생각지도 못했던 부작용들이 나타났다.
신장에 결석이 생기고, 간에 담석이 생기고, 궤양이 생기고, 암 발생률이 높아진 것 등이다.
물론 실제로 비타민을 복용한 후에 잃었던 건강을 회복한 사례도 무수히 많다.
이는 같은 영양제를 먹어도 개인차가 많다는 것을 말한다.
영양제는 광고처럼 결코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한다.
1~2달 정도 먹었을 때 광고의 효과가 조금이라도 나타나지 않으면 복용을 멈추는 게 좋다.
또한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면 꾸준히 먹어온 비타민을 의심할 필요도 있다.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를 죽인다.
비타민 한 알이 먹기엔 매우 간편하지만
진짜 건강을 생각한다면 부작용 우려가 있는 비타민제가 아닌, 부작용이 없는 진짜 채소를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