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는
아이의 수학학원을 끊고
가정에서 어떻게 수학학습을 해야 하는지
진짜 너무 알고 싶어서
골몰하며 읽었다.
류승재 씨의 책 3권
그리고 세 아이를 엄마표 수학 학습을 시킨 엄마가 쓴 책 1권이었는데,
전자도 도움이 꽤 됐지만
후자가 특히 진짜 많은 도움이 됐다.
역시.
직접 해본 사람이 쓴 것은 다르다.
이 책들 덕분에
불안증을 가라앉히고
안정제 맞고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는 수학 집공부가 2주째 순항 중이다.
불안할 때 다시 보려고
중고로 책을 집에 구입해 두었다.
아이 덕분에
이런저런 것들을 공부할 때마다
이렇게 생각해 본다.
'이건 나에게 개이득인 공부다.'
기회비용 벌기(학원비 절감)
및
은퇴준비(수학초등 공부방 사전 경험 쌓기)라고.
이렇게 웃자고 말은 하지만
이런 도구적인 동기만 있었다면
아마도 저 책들을 이렇게 집중해서 못 읽었을 것 같다.
진심으로 무지무지 궁금했다.
'그래서 도대체 초등학생은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지?'
그에 반해
두 권 빌린 요리책은
그림책처럼 재미로 보다가
실천은 하나도 못했다.
그래도 우리 집에 친히 방문해준 책이니
기념으로 찍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