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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작가 역사트레킹 Jul 22. 2015

남산의 비밀화원?

아는 사람만 아는 한적한 남산 성곽길







남산 타워 아래쪽에 있는 비밀의 숲길 같은 서울성곽길. 

이 구간에서는 숙종 시대에 쌓여진 성벽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 발을 내디디는 순간 저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올랐답니다. 


한적함, 휴식, 느림 등등...


남산타워의 바글바글함에 정신이 없었는데 불과 몇 백 미터의

사이를 두고 이렇게 느긋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다니!

더군다나 서울성곽을 바로 옆에다 두고 걸을 수 있다니!


성벽을 호위하듯 서 있는 소나무 숲. 그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서울에도 이런 보석 같은 곳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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