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는 누군가 Sep 14. 2021

건강이라는 등대

대전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픈해요.

사람마다 기분이 좋게 만드는 행동은 모두 다를 것이다. 혼자 할 수 있는 것으로 명상, 독서, 일광욕, 음악, 낙관하는 마음, 산책, 차, 음식, 식물, 여행, 요가 등 적고 보니 수많은 것들이 있다. 요즘에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외에 건강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다. 건강이라는 것은 단정할 수도 없고 100%의 정답이 있지도 않다. 

오는 목요일 (16일)에 대전 대덕구의 법동에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다.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대전 최초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합한 지역밀착형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단순 일반 진료 기능에서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상담 및 관리, 구강 보건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삶에서 스스로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우리는 행복을 택하는 것이 좋다. 오늘 행복을 선택하고, 좋은 기분을 만드는 행동들을 실천해야 하는데 일상적인 운동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 개소하여 운영하게 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건강 측정 후 등록 및 상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 제공, 주기적 건강 관리, 건강동아리 등을 운영하게 된다. 

유산소 운동이든, 무산소 운동이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운동할 때 많이 쓰는 근육이 커지고 힘이 강화된다고 한다. 이런 운동이 우리의 유전자까지 바꿔서 우리를 행복으로 안내한다는 사실은 연구로도 입증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추진하는 운동으로 건강지키Go! 환경지키Go! 10만 보 줍깅 GoGo챌린지를 하는데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달 30일까지 대덕구민은 참여해볼 수 있다. 

이곳에는 약 150여 평의 크기로 만들어져 있는데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187 5층에 있으며 체력측정실, 건강 상담실, 금연 상담실, 다목적교육실, 주민참여실, 사무공간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일상생활 속 운동을 할 수가 있는데 상체 운동, 하체운동, 고무밴드를 활용하여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은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오만과 편견을 썼던 제인 오스틴이 남긴 글과 편지를 토대로 미국 작가 시리 제임스가 쓴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에서 영국의 해안가 도시 라임의 산책길 한 곳을 '천국의 전초기지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균형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