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달밤

경주라는 도시가 바뀌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

신라를 말하자면 1,000년 고도의 경주를 빼놓을 수가 없다. 한반도에서 1,000년을 수도로 유지했던 도시는 경주가 유일하다. AI와 인간의 일자리 사이의 관계는 단순히 '대체' 혹은 '감소'로만 설명하기보다는, '변화'와 '창출'로 만들어가듯이 2020년대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느껴진다. 20년도 훌쩍 넘어가는 때에 경주를 배경으로 영화가 개봉을 했었다. 신라의 달밤이라는 영화였다. 신라의 달밤은 경주의 밤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였었다. 하루 24시간이 있듯이 밤에도 매력이 있는 도시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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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밝아온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024년의 불을 밝히고 있다.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경주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관광의 측면에서 경주의 변화로 스마트관광도시 통합플랫폼 조성, 대릉원 무료개방 및 미디어아트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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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으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경주의 올해 최대 역점과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2005년 11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13차 회의가 열렸다. 이 APEC 정상회의가 2025년 11월 다시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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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도시 환경을 다듬어야 한다. 문화와 관광, 교통 인프라 등을 손질해야 하고 전체적인 도시 경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체적인 도시경관에서 중요한 중에 하나는 바로 야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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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 신종이 있고 국립경주박물관이 자리한 곳에 경주 월정교가 자리하고 있다. 황리단길 배후에는 대릉원, 봉황대,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성, 교촌마을, 월정교, 오릉 등 경주 도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즐비하여 경주관광의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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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기 위해 펼친 ‘불금예찬’과 중심상권 동행 행사를 비롯한 ‘경주문화관 1918’ 활성화로 경주 관광을 시내 전역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이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2024년 5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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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활짝 열어 국제 관광도시로 우뚝 서는 동시에 세계적인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및 이벤트) 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의 모습을 잘 다듬는 것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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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회의와 컨벤션과 전시가 이루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관광과 이벤트등도 활성화가 된다. 경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PEC 유치 추진단’을 통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유치 제안, 현장실사, 프레젠테이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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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고도이면서 수학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경주시의 야경이 이런 모습이었던가. 오래간만에 찾아간 경주시의 야경은 남다른 풍광을 선사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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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고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 등 끼리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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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20년대에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당장 2025년의 경주 APEC를 비롯하여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나정에서 박혁거세가 태어나며 신라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포석정에서 신라는 후백제 견훤의 공격을 받고 신라의 종말을 보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경주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조금씩 알아가듯이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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