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른 설경

평창 두타산에 자리한 평창자연휴양림은 따뜻한 설경

평창이라는 지역은 독특한 지형 덕분에 봄인데도 봄 같지 않고 겨울 같은데 겨울 같지 않은 풍경을 보여준다. 불과 지난주에 평창은 눈이 내린 설경을 보유한 곳이었다. 강원의 아름다운 산을 즐길 수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데 꼭 그런 산행이 아니더라도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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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자연휴양림은 태기산 해발고도 780m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휴양림 내에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울창한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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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면적의 약 65%가 해발 700m 이상 공원지대로 이뤄진 평창! 해발 700m 지점은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곳이다. 봄이라서 그런지 눈이 이렇게 내린 설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춥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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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호르몬 증가로 5~6시간만으로도 충분한 수면효과를 통해 노화를 지연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 더 머물러보려고 노력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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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라는 지역의 지형적인 특징은 이곳을 방문해 보면 알 수가 있다. 강원도이기는 한데 동해와는 다르고 충청북도와도 가깝고 경상북도의 느낌도 나는 곳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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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강원도 남부 지역으로, 산악 지대다. 전체 면적의 약 65%가 해발 700m 이상인 고원으로 서울에서 소주 1병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해발 고도 700∼800m인 이 일대에서는 소주 2∼3병을 마셔도 그리 쉽게 취하지 않는다고 평창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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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라오는 길이 잘 정비가 되고 있어서 차로 움직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이곳에 자리한 흥정계곡은 한여름에도 기온이 15도를 넘지 않아 큰 인기를 끄는 피서지로 이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연간 5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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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면적이 54만㎡로, 2012년에 개장한 평창휴양림은 숙박동인 숲 속 체험관이 있고 대강당, 세미나실, 방송 장비를 갖춘 산림문화휴양관을 운영하고 있다. 숲 속 체험관에는 4∼6인이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이 12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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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산소가 아주 넘쳐나는 몸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휴양림 안에는 등산로와 다목적 운동장이 있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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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숲의 의미와 가치가 변화하고 있는 요즘 진정한 산림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림을 자연인 동시에 자원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평창 자연휴양림을 걷는 내내 설경이 보였고 수 백 년의 세월을 견뎌낸 소나무들은 방문객들에게 숲의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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