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도심형 공원

산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중심에 자리한 울산대공원

울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에 울산대공원은 가장 큰 규모에 다양한 색채가 있는 공간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성장한 울산시에 필요한 것이 녹색공원이었는데 이때 SK가 조성해서 기부채납을 한 곳이 울산대공원의 현재모습이다. 울산대공원은 동물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장미축제 등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울산시설공단이 오는 7월 2일~8월 18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옥외풀장을 개장하였다. 워터파크형 유원시설인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는 110m 튜브 슬라이드, 78m 바디 슬라이드를 포함해 아담한 파도풀과 마사지 풀 등을 갖추고 있다. 옥외풀에는 버섯폭포, 유수풀도 설치돼 있다.

울산대공원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거대한 철제피겨들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벤저스의 캐릭터들을 이곳에서 볼 수가 있다.

울산대공원은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졌지만 가족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키즈테마파크등도 조성을 해두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시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 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부터 오토봇들의 디테일이 살아 있다.

전 세계의 피겨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캐릭터는 아마 아이언맨이 아닐까. 다양한 버전으로 나온 아이언맨은 이제는 보지 못하는 것일까. 마블 사는 다음캐릭터로 무엇을 내놓을까.

울산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호 여행지로 울산대공원이 1위이고 태화강국가정원이 2위, 간절곶, 작천정별빛야영장등이 뒤를 잇는다.

울산대공원은 각종 테마정원과 생태여행관, 피크닉장 등 73개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다. 울산 남구에 있는 약 364만㎡ 규모(110만 평)의 울산대공원. 뉴욕 센트럴파크(약 340만㎡) 보다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다음번에 울산대공원을 방문할 때는 동물원을 들어가 봐야겠다. 어닐이 날에 맞춰서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