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

포기하지 않는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은 쉽지 않다. 어젯 밤 잠들기 전에 어느 유튜버의 모닝 루틴 영상을 봤는데 아침에 꼭 일찍 일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일찍 일어난 만큼 뭔가를 해도 계속 아침이었고 하루가 굉장히 길어 보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 보였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부터 떠올린다. 영상 속 그는 모닝 페이지에 오늘 기분, 생각부터 적었고 그런 행동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테스트해보고 싶어졌다.

오늘 아침 나의 기분은 보통이다. 어제 보다 잠든 영상들이 생각난다. 잠들기 전에 보는 영상이 다음 날 아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다. 멍을 때려도 아침,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요즘 요가를 하면서 ‘내 몸에 집중하세요‘ 라는 말이 머리에 각인되었다. 평소에 자주 떠올리고 큰 도움이 된다. 나의 몸 어디에 힘이 들어갔는지 느껴보며 힘을 빼주기도 하고 양쪽에 동등한 힘을 주려고 하기도 한다. 잠시 내 몸에 집중하며 자세를 정돈했을 때 몸이 뻐근하다가도 평온을 유지하게 된다.

혼자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있고 가끔 늦잠을 자기도 한다. 늦잠 잘 때는 왜 이렇게 늦게 일어났어라고 아쉬운 말을 하며 하루를 급하게 시작하곤 한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는 데 성공한 날은 여유 있게 내 목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하루 계획을 세우게 된다.

어느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데 도움에 되었던 말이 있다. ‘어느 분야에서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은 하기 싫은 순간을 이겨내고 항상 끝마쳤다. 그게 평범한 이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전설적인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한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건 분명 나에게 좋게 작용하고 있다. 내 안을 들여다볼 수 있고, 더 훌륭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하루의 동력을 충전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하루가 길어진다는 것이다. 시간을 남이 아니라 나에게 쏟을 수 있으며 그 시간을 길게 가질 수 있는 지금의 삶이 감사하다.

나의 꾸준한 하루가 쌓여 내 목표를 이루게 될 거야. 하기 싫지만 해냈던 일들이, 두려웠지만 도전했던 일들이, 포기하고 싶지만 끝까지 완성한 일들이 나의 삶을 멋지게 만들어줄 거야. 오늘도 잘 해보자. 스트레칭 자주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나와 남에게 친절한 하루를 보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