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경상 May 06. 2017

'미니멀 라이프'로 거듭나기 (7)

7th.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

5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3월 시작된 심플 라이프 활동이 정체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자극입니다.
어떻게 자극을 주어야 할까요?

첫 번째로 시도한 자극은 책입니다.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새로운 책을 선택해서 읽어 보려 합니다.
그래서 구입한 책이 바로 이 책 '날마다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두 번째로 시도한 자극은 내 방에 대한 정리입니다.
지금까지 아내와 수차례 정리를 수행했지만 내 방은 예외구역이었습니다.
딱히 이유도 없었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 방에 불필요하게 자리 잡고 있는 공간들을 줄여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서랍장 하나를 없애도 될 것 같아서 당장 행동에 들어갑니다.




내친김에 아이들 방 레이아웃도 바꿔 봅니다.
훨씬 더 공간이 넓어 보여서 좋네요.
이렇게 5월에도 단순하게 살아 보기로 한 우리의 생각은 계속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정리를 하면서 매번 느끼는 게 있습니다.

정리를 하기 전에는 꼭 필요한 물건이라 생각이 들고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던 것들도 치우고 나서 며칠이 지나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물건들이 그러합니다.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느껴보세요. 비움으로 인한 즐거움을...


다음번에는 입고 있는 옷가지를 정리하기로 아내와 협의를 보았습니다.
우리의 심플하게 살기는 계속됩니다. 쭉~~

매거진의 이전글 아카시아 향기에 듬뿍 취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