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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Jun 12. 2017

심플 라이프 실천 후 달라진 것들...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일요일이다. 오늘은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사람을 만나는 약속이 있지 않아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 중간에 고민도 했다. 아이들이 문제다. 아니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에 익숙지 못한 내가 문제다.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다. 아니 숙제다. 이런 시간들이 나에게는 필요하다. 지금은 오후 5시를 향하고 있다. 침대에 엎드려 전자책으로 프랜신 제이의 '단순함의 즐거움'을 마저 읽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책들을 총 정리한 것 같아서 좋다. 책을 읽다 보니 책에 있는 내용들 중 대부분은 이미 행동으로 옮기로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다. 이제는 이 생활을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잠시 책 읽는 것을 내려두고 오늘 아침 눈을 뜬 후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았다. 분명 미니멀 라이프를 시행하기 전과는 달라진 하루다. 많은 것들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느낌을 혼자만 간직하고 싶지가 않아서 글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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