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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Sep 17. 2016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자(1)

현대경제연구원 - 사물인터넷(IoT) 관련 유망산업 동향 및 시사점

코딩에듀에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과 관련해서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 글은 '코딩과 사물인터넷은 어떠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을까?'는 나의 질문에서 시작이 되었다.

아직은 스스로의 질문에 명확한 대답은 내릴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사물인터넷의 정의와 특징과 같이 다양한 구성 요소 또는 모든 것(Things)들이 인위적인 개입 없이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만들어진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자. 좋아하는 위키피디아의 사물인터넷에 대한 설명이다.



헐... 직접 읽어보니 위키백과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념을 어렵게 설명했다. 베이스가 인터넷이다 보니 인터넷과 관련된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한 설명이다.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설명이다. 그래서 네이버의 검색을 통해 개념을 이해해 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네이버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쉬운 설명을 위해서 네이버캐스트의 '사물인터넷'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자.



내가 생각했던 설명이다. 우리의 일상생활과 사물인터넷이 무엇인지 대충 감은 잡았을 것이다.


요약하면

사물에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기기들끼리 대화를 주고받는 기술

사물끼리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는 통로, 사물끼리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필요

센싱 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IoT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필요


그렇다면 이 사물인터넷이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개념일까?

아니다 필자가 대학원을 마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을 무렵 아마도 2002년 또는 2003년쯤이 될 것이다. 그 무렵 '인터넷 프로그래밍'을 강의하면서 미래의 인터넷 환경과 기술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자주 언급했던 것이 '유비쿼터스 컴퓨팅'이었다. 당시 KBS에서 특집으로 다루었고, MIT 미디어랩 출신인 윤송이 박사를 세워서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를 알리곤 했었다.

당시에는 너무 앞선 아이디어였을까? 열풍은 잠시 시들어 들었다가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로 사물인터넷이란 기술로서 다시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제는 잠시 있다 사라질 기술이 아니라 현재의 기술로도 구현이 가능한 수준이며, 얼마큼 일상에 퍼지고 보급되는지 확산과 속도의 문제만 남은 것 같다.


이미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온 기술이라면 현재 어떠한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찾던 중 현대경제연구소에서 필요한 자료를 입수했다.



이 글에서도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요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위의 개요에서 중복된 부분은 제외하고 내용을 굳이 추가하자면...

IoT의 현실화로 방대한 양의 정보와 지식이 생산 및 공유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와 가치 창출이 가능케 될 것으로 기대

새로운 성장 기회와 가치 창출이 가능케 될 것이라는 것에 나도 동의하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부분이다. 그럼 어떠한 산업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가?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상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클릭해서 pdf 파일을 내용을 참조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 생각된다.

16page 밖에 되지 않지만 경제연구소의 글답게 압축하여 잘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3가지 산업분야보다 '스마트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내용을 정리해보자.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어쩌면 H/W적인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구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인이 활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라즈베리파이'나 '아두이노'를 들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나 '아두이노'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얼마든지 개인이 IoT 환경을 개발 테스트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필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코딩 능력이다.

이제 미래를 앞서갈 것인가? 아니면 사용자로 전락할 것인가? 이는 개인의 선택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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