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까지도 꽃샘추위로 인해 언제쯤 따뜻한 봄이 올까? 언제쯤 봄 꽃을 볼 수 있을까? 그랬는데, 확실히 작년에 비해 봄 꽃 소식은 늦었지만 여름은 더 빨리 올 것 같은 그런 날씨입니다. 춘분이 지나고 밤 보다 낮이 더 길어지면서 활동하기에도 딱 좋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이며, 어쩌면 조만간 코로나 방역지침(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도 변경되어 사적 모임이나 집단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규제도 풀릴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다른 누구보다 기다리는 곳이 문화·예술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길고 길었던 어둠의 터널도 이제 끝자락인 것 같습니다. 힘들었다고, 고생했다고, 이제 다 잘 될 거야라고 힘을 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곳에 나도 함께 하며 예전처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습니다.
사천문화재단 뉴스레터 4월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전월 말일 이전에 뉴스레터가 오는 데 이상하게 4월은 뉴스레터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담당자가 깜빡 놓친 것일까? 아니면 코로나 확진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할 수 없는 상황인 걸까? 분명 이달부터는 조금씩 완하 된 규제를 반영하여, 전시나 공연과 관련된 소식이 있을 것 같은데...
늦었지만 [사천문화재단 뉴스레터] 4월호가 접수되었습니다. 4월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무엇이 있을까요?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리자면 포스팅이 늦어 사천미술관 전시 중 하나는 지난 일요일(4/10)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4월의 사천문화재단 뉴스레터
1. 쉽게 만화로 알아보는 고려 현종
2. 사천미술관 나린공예협동조합 공예전시
3. 사천미술관 가은 유예주 민화 개인전
4. 사천문화연구소 과거급제 조상님을 찾아드립니다.
5. 제1회 사천 로드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