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을 만들어 내는 방법 2
조절능력
출처 : [폴인] 아티클오늘 생각해 볼 문장
"시간의 리듬과 규칙도 삶의 마일스톤(단계)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대신 그 시간에 대한 질과 양은 제가 조절할 수 있잖아요. 조절능력을 갖고 보완해 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의 직무적인 성장을 이뤄낸 사람들의 공통점은 역시 꾸준함과 성실함이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다.
어제 이형기 팀장의 아티클에서도 그렇고 오늘 김성근 감독의 이야기와 서은아 메타 상무의 이야기 두 가지 아티클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꾸준함, 성실함이다.
오늘 그 꾸준함과 성실함 보다도 내게 가장 와닿은 것은 조절능력에 대한 문장이다. 서은아 상무는 꾸준함의 비결에 조절능력일 이야기해 주었다.
일하면서 숨찬기분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과거에는 시간단위 분단위로 쪼아서(?) 일을 시키는 회사에 있을 때 느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무한한 자율성을 가진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도 스스로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일이 많으니 일하면서 숨찬 기분이 들 때가 가끔 있다. 재밌는 일을 하고 있어서 도파민은 폭발하기는 하지만 가끔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 때문에 잠을 자는 것보다 활동하고 생각하는 게 재미있어 자기 조절력을 상실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재미와 경험을 우선하는 삶을 가진 내게는 이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게 자꾸만 생긴다.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서 벌이는 것보다 시간의 질과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조절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아직 의문이지만, 일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 말고 쓸데없는 일을 하거나 생각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https://www.folin.co/article/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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