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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주 Sep 17. 2020

알아두면 쓸모 있을 신비한 잡학 뉴스레터

트렌드, 사회, 디자인 뉴스레터 모음

알아두면 쓸모 있을 신비한 잡학(트렌드, 디자인) 뉴스레터들

정보화 시대, 알아야 살아남는다.

UX 디자이너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무슨 기술과 유행이 지나가는지 꾸준히 탐색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상황에 맞춰 클라이언트, 개발자, 기획자와 대화가 가능하기 하다는 건 엄청난 장점으로 디자인과 인사이트의 근거가 되고, 설득의 자료가 됩니다. 글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게 글에 사용할 정보 수집과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이번엔 제가 사회 전반적인 흐름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꾸준히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미국 실리콘벨리의 재밌는 소식을 듣고 싶다면?

더 밀크(The Miilk)

더밀크(The Miilk)

발송 주기 : 주 2회 ~ 3회 (불규칙적, 새로운 소식이 있을 경우)

    미국 실리콘벨리는 유명한 기업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죠. 사실 실리콘벨리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뉴스레터를 받아보면 아~ 하는 기업들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더밀크에선 도대체 그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다른 회사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어떤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주기도 하죠. IT 기술에 관심이 많다면 구독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볍고, 다양한 기술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최신화(101호) 보기 : https://mailchi.mp/themiilk/tsmc?e=6bab6237bd 




 

2. IT 기술과 그에 관한 의견, 실리콘벨리를 넘어서

techNeedle 테크니들

techNeedle(테크니들)

발송 주기 : 필진이 새로운 게시글을 등록하면 메일로 발송

    더밀크보다 조금 더 다양하고, 미국의 IT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게시글이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 서비스 정리와 필진의 경험과 경력이 담긴 의견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밀크에서 가볍게, 그리고 실리콘벨리의 사정을 얼추 깨달았다면 테크니들에서는 그들의 상세한 정보나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특징을 잘 정리한 게시글이 많아 인사이트를 얻기 편리합니다.


테크니들의 게시글 리스트 : https://techneedle.com/





3. 기획과 문서 작성, UX 디자인에 필요한 기본 Tip, Tip

Hello. Digital

Hello. Digital

발송 주기 : H.D 블로그 글이 등록되면 메일로 발송

     최근 트렌드는 어떤 모습이며 일을 하면서 문서를 어떻게 쓰고, 기획에 있어서 어떤 문장을 사용할지 전반적인 '일'에 대한 Tip이 되는 글이 많습니다. UX 마이크로카피부터, 유행하는 서비스와 앞으로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면 좋을지 생각하게 되는 글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다루는 직군의 분이라면 한 번쯤 읽고 머릿속에 넣어두시면 때에 따라 꺼내 쓸 수 있는 지식이 많습니다.


Hello. Digital 블로그 게시글 : https://www.hellodigital.kr/blog/





4.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상도 파악할 수 있도록

웬뉴

발송 주기 : 매주 수요일

    해외, 국내 이슈 내용과 앞으로 어떤 트렌드가 부상할 것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트렌드를 알 수 있고 그에 대한 예시, 설명이 쉬워 전체적인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용이합니다. 또한 '상품 서비스'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아닌 사회문제, 흐름을 다루기도 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합니다.  


    ps. 패스트 파이브의 뉴스레터입니다.

    ps. 현재 잠시 점검기(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웬뉴 히스토리, 구독하기 : https://www.fastcampus.co.kr/page_wennew/?utm_source=email&utm_medium=newsletter&utm_campaign=wennew_subscriber_190918





5. 간단하게 사회를 정리해드립니다.

NEWNEEK(뉴닉)

NEWNEEK

발송 주기 : 1주일 월~금

   국내, 국외에서 일어나는 사회 이슈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 자체를 읽는 게 힘들 경우 최하단에 5분 정리를 간략하게 읽어도 어느 정도 최근 일어난 글로벌 정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뉴스를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에겐 중복되는 내용이 많을 수 있지만 혹시라도 내가 놓칠 수 있는 글로벌 정세를 위해 출퇴근, 식사시간에 크로스 체크를 하시면 큰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꼭 뉴스뿐만 아니라 정책에 관한 설명을 해주는 뉴스레터도 발송해주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 다양한 정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유익한 레터입니다.


NEWNEEK 홈페이지 : http://newneek.co/home





6. 요즘 MZ 세대는 이렇다고...?

Careet(캐릿)

발송 주기 : 매주 화요일

    트렌드를 파악하다 보면 요즘 10~20대는 뭘 좋아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 그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뉴스레터입니다. 10~20대의 인기 앱, 서비스를 알려주고 그에 관련된 마케팅, 이벤트까지 함께 이야기합니다. 더불에 '왜?'라는 질문에 당사자의 답을 함께 적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유익한 서비스입니다. 10~20대의 젊은 서비스를 기획한다면 한 번쯤은 꼭 훑어봐야 할 다양한 글이 많이 있습니다.


캐릿 지난 뉴스레터 아카이브 : https://www.notion.so/9c4e11aa215e4e2184d29c8c1b61505d





7. 트렌드와 설문조사가 궁금하다면?

트렌드모니터

트렌드모니터

발송 주기 : 매주 화요일

    아무리 트렌드를 파악한다고 해도 근거 없는 자료는 쓰이기 어렵습니다. 트렌드모니터는 전문 리서치 회사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보여줍니다. 상황과 트렌드에 맞는 조사는 트렌드에 대한 소비 심리와 사용자 심리를 엿볼 수 있으며 기획과 디자인에 타당한 근거가 되는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굳이 기획과 디자인에 이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시야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매주 뉴스레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트렌드와 작년, 과거의 이맘때 트렌드를 함께 보여주며 어떤 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했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트렌드모니터 홈페이지 : https://www.trendmonitor.co.kr/tmweb/main.do





8. 디자인 Tip과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

surfit

발송 주기 : 매주 월요일    

    크롬, 웨일, 엣지 브라우저에서 확장폼을 사용해 새로운 탭을 만들 때마다 자기 분야의 다양한 글을 구독할 수 있는 surfit은 매주 월요일에 자신이 설정한 자기 분야의 글을 정리해서 보내줍니다. 가입 시 분야를 선택하게 되며, 이 분야를 위주로 도움글(이미지, 브런치 글 등)을 모아줍니다. 방대한 글을 검색하지 않아도 알아서 알짜의 디자인 글을 정리해주는 뉴스레터로 디자이너라면 틈날 때마다 훑어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디자인에 대한 글뿐만 아니라 시장, 세계 상황에 디자이너가 알아두면 좋을 지식 글도 함께 공유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보는 게 번거롭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시 글 확인을 하는 습관을 들여도 좋습니다.


surfit 홈페이지 : https://www.surfit.io/





9. 영어가 되는 사람, 다양한 UX 케이스 스터디를 보고 싶은 사람?

Case Study Club

발송 주기 : 매주 토요일

    해외 유저들이 다양한 서비스, 모바일 앱에 대해 케이스 스터디한 내용이 정리된 뉴스레터입니다.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해체합니다. 리디자인하면서 왜 그렇게 했는지, 혹은 기존에 왜 이렇게 디자인됐는지 서술하기도 합니다. 서비스에 맞춰 UX 관점을 다시 생각하는 것은 물론, 현직자의 인터뷰도 홈페이지에 함께 실려있습니다. 해외 디자이너의 생각을 엿보고, 함께 디자이너의 고뇌할 수 있는 유익한 디자인 뉴스레터입니다.


Case Study Club 홈페이지 : https://www.casestudy.club/








    많은 뉴스레터를 구독하다 보면 정보 과다로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꼭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제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을 때, 하나씩 다시 읽어가며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속도와 작업물에 빠른 반영도 좋지만 지식을 얻는 행위는 결국 지혜를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뉴스레터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양한 정보성 뉴스레터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혹시 좋은 뉴스레터가 있다면 덧글로 함께 공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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