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기법을 활용하여 업무를 적용해 보았다.
업무상 전화로 인터뷰를 할 일이 있었다. 전화로 오랜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이것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일어났다.
이때 RAG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하였다.
전화내용은 통화녹음 기능을 통해 파일로 저장할 수 있었다.
이 파일을 Naver의 Clovernote를 활용해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시켰다.
클로버노트는 한국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듯 하다. 데이터 변환시 음성유형과 참여자수를 입력하면 거의 완벽하게 텍스트로 변환해 주었다.
이 변환된 텍스트 파일을 ChatGPT에 업로드 한 후 이 범위내에서 질문을 했다.
"대화 참여자는 2명이고 홍길동(남자)와 김영희(여자)가 대화를 나눈 것입니다. 이 대화를 기본으로 전체 내용을 요약해 주세요."
"본 대화에서 김영희가 주장하는 내용을 요약해 주세요."
"본 대화를 통해 홍길동이 향후 수행해야 하는 To-Do를 정리해 주세요"
"이 대화에서 향후 자사의 전략이 아웃소싱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질문을 퍼부어도 의연(?)하게 답변을 해 주었다.
예전 같으면 녹취된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일일이 타이핑하고 타이핑된 내용을 기반으로 중심 내용을 파악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하루는 걸리는 일이었을 것이다.
이 업무는 1시간 이내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분석된 내용은 MS-Word 파일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깔끔하게 내용을 워드 파일로 정리해서 보여 주었다.
단, 최종 내용은 다시한번 검토하면서 오류가 있는 부분은 수정을 해 주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거의 없었으며 수정 부분은 마이너한 내용이었다.
회의록 및 인터뷰 내용 정리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업무 효율성이 향상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