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엄마를 위한 온라인 북토크
아이를 낳고 신생아 돌봄을 하던 시간
갓난아이를 먹이고 씻고 재우느라 나는 먹지 못하고, 씻지 못하고, 자지 못했던 시간
세상의 소식과 그날그날의 날씨와 무관하게
온종일 아이만 바라보며 육아'만'을 해야 했던 시간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도, 읽고 밑줄 긋고 싶은 책도, 보고 즐기고 싶었던 영화도
모두 다 꿈만 같았던 시간
그 고립과 단절이 힘겹고 지쳤던 시간.
그 시간을 거쳐 아이가 자라났습니다.
제 책 <질문이 될 시간>은 그렇게 쌓인 감정과 마음, 생각을 모아 만든 책인데요.
다가오는 2/27(화) 저녁 7시에 오프라인 북토크를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곳에 못 오는, 올 수 없는 엄마들은 어떡하지?
싶었어요.
육아하는 엄마들을 위한 자리인데, 육아하느라 못 오는 엄마들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좋은 기회가 만들어져서 <질문이 될 시간> '온라인 북토크'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아이 재우고,
아이 안고,
아이와 함께, 줌에서 얘기 나눠요!
저도 아이 일찍 재우고,
안 자면 남편에게 맡기고 노트북을 켤 거예요 :)
오프라인 북토크에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북토크’를 소개합니다. 포포포매거진과 함께하는 온라인 북토크인데요.
포포포 매거진은 제가 엄마가 되고 나서 이런 잡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았던 매거진이에요. 모토가 ‘엄마의 잠재력을 주목합니다’인데요. 얼마나 멋진 가요! 그렇게 힘 받고 애정하던 매거진 독자분들과 함께 온라인 북토크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3월 14일(목) 밤 9:30 줌에서 만날게요!
제 책 <질문이 될 시간>과 포포포 매거진, 굿즈가 포함된 유료 온라인 북토크입니다.
한정된 인원으로 함께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주세요 :)
*신청 링크
https://www.popopomagazine.com/product/timeto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