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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지질공원) 세 남자의 대만 힐링여행

예스진지 택시투어(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 대만 택시투어)

# 대만여행 필수코스, 기암괴석이 즐비한 예류지질공원!

https://youtu.be/CQIztEpvUKM

대만여행 3분요약

결국 먹방만 찍었던 대만여행 요약 영상입니다.

예스진지 택시투어 첫 장소로 예류지질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기사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진짜 강추 강추합니다.

저희는 'JJ대만택시투어'라는 업체에서 예약했습니다.

예스진지투어와 키키레스토랑 예약 그리고 누가크래커, 펑리수, 체리제리 구입까지! 3,600NT!!!

(절대 광고 아닙니다;;)

특히 Ben 기사님은 옆집 할아버지(?)처럼 인자하시고 친절하셨어요~

오히려 100NT 적게 받으셨구요~

Ben기사님 추천 맛집에서 아침밥 겸 점심, 아점을 먹었습니다.

해물라면, 문어숙회, 돼지고기 삶은거 해서 넷이 먹었는데 490NT (약 1만 8천원)

맛있었구요~ 대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숨은 맛집이라고 하니 한번 들려보심도 좋을듯해요^^

후식으로 대만의 필수 음료, 밀크티도 마셨습니다.

이곳도 기사님 추천해주시는 곳으로^^

제일 처음엔 이거 뭐 호객행위인가 의심했는데 얘기 나누다 보니 진심이 느껴졌다는(?)

(아, 참 Ben기사님이 일본어를 하시는데 제 친구가 일본어 전공자여서 서로 대화를 많이 했다는^^)

밀크티 한 잔에 25NT(약 930원)

이곳은 예류지질공원 입구입니다.

저희는 바로 표 끊고 들어갔습니다.

예류지질공원 입장료는 1인당 80NT(약 3,000원) 싼 편이죠?

대만 여행은 날씨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내내 날씨가 좋았습니다.

어린이, 학생은 40NT, 오픈 시간은 08:00~17:00

입구에서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사진으로만 보던 그곳이 나옵니다.

비, 바람, 파도를 맞으며 자연 스스로 만들어 낸 각종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곶에 조성된 이 예류지질공원은 오랜시간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으로 희귀 모양의 바위들이 해안에 모여있는 공원입니다.

보시다시피 각종 희귀한 기암암석들이 많아 유명해진 예류지질공원!

180여개의 바위들이 있다네요...

예류라는 뜻은 징그럽다?라는 뜻으로 바닷속에 있던 섬이 지각변동에 의해 해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네요.

기념샷 찍으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다보면 호루라기 불면서 만지지 말라고 주의주는 공원관리자분들 계셔요~

깜짝 깜짝 놀랍니다. ㅋㅋ

저기 관광객들 줄 서 있는 곳이 그 유명한 여왕바위, 목 선이 우와하고 기품이 넘쳐 여왕을 닮았다고 지어진 이름이라네요~

저희는 줄 서기 귀찮아서 멀리서 줌인을 해 사진만 찍었습니다.ㅋㅋ

중국 관광객들 너무 목소리 크고 시끄러워요...

저희 어머니 관광객들도 마찬가지구요 ㅋㅋ

가까이에서 찰칵!

이 여왕머리바위는 목이 점점 얇아지고 있어서 2020년 안에 부러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더 집착하듯 사진을 찍으려 한다는;;;

벌집같은 바위들도 있구요. 진짜 신기해요..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이구요, 약 2시간 코스라고 하네요...

저희는 1시간 30분 정도 돌아다녔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다 안되네요. 역시 직접 가봐야 느낄 수 있다는...

점프샷도 찍고

코믹샷도 찍고

여기저기 이런저런 바위들 구경하고 다음 예스진지 코스인 스펀으로 향합니다^^

예스진지투어 특징이 엄청 걸어야 해서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힘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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