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MG 저널 Apr 30. 2020

첨단 기술로 완성된 스마트한 카라이프를 소개합니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기아자동차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동차의 편리함은 어디까지일까. 편안한 이동을 제공하던 자동차가 이제는 일상의 여러 순간을 매끄럽게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자동차와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사소한 불편한 점들을 기술을 통해 해소해주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조작으로 실내 온도가 바뀌고, 주행 중에도 음성 명령으로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작동하며, 차에서 집의 이런저런 기능을 제어하는 등 슬기로운 자동차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두 편의 영상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스마트한 일상의 순간을 들여다봤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현대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Bluelink(블루링크)를 통해 원격으로 차를 제어할 수 있다


늦은 저녁 빌딩 안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걷고 있는 한 여성은 주인공인 사라(Sarah)다. 퇴근길에 막 나선 그녀는 지쳐있을 법도 한데, 왠지 모르게 어딘가 상기된 듯 보인다. 사랑하는 남편과의 저녁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발걸음을 재촉하던 그녀는 잠시 멈추고 스마트폰의 현대자동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Bluelink(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이하 Bluelink 앱)을 실행한다. 탑승 전 자동차의 실내 온도를 24도(℃)로 설정하고, 원격으로 엔진 시동을 걸기 위해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의 시동을 미리 걸어두면 쾌적한 실내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내 주차돼 있는 쏘나타의 시동이 걸리고 공조 장치가 작동한다. ‘원격공조제어(Remote Climate Control)’ 기능으로 차에 탑승하기 전 시동을 걸어 엔진을 예열하고 히터를 켜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춰 놓은 것이다. 여름의 열기에 달궈졌을 또는 겨울의 찬 기운이 맴돌던 차에 올라타야만 했던 불쾌감을 이제 더이상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Bluelink 앱에서 찾은 목적지를 차의 내비게이션에 전송할 수 있다


이어 주차장에 들어선 사라가 ‘목적지 전송(Destination Transmission)’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목적지를 차 내비게이션에 전송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차에 탔을 때 별도의 내비게이션 조작 없이 곧바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키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했다


사라는 차 문을 열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현대 디지털 키(Digital Key)’는 설정한 스마트폰을 운전석 손잡이에 가까이 가져가면 앱과 연결돼 차량 문을 열 수 있다. 물리적인 형태의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차 문을 열 수 있어 편리하다.

디지털 키의 장점은 ‘개인화 프로필(Personalized Profile)’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키는 차의 문을 열면 사전에 등록한 사용자 별로 개인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를 인식하고 운전석 시트와 사이드 미러의 각도, 라디오 주파수를 기존에 저장된 정보에 맞춰 알아서 조정해준다. 운전자가 달라질 때마다 일일이 사양을 조절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또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형태로 디지털 키를 타인과도 공유할 수 있다. 차에 대한 접근 및 이용 권한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스마트폰 디지털 키는 차 한 대당 운전자를 포함해 4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ver The Air, OTA)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서는 최신 버전의 지도나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그녀가 운전석에 앉자 내비게이션 화면은 목적지 표시에 앞서 다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소프트웨어 정보가 업데이트된 것이다. ‘무선 업데이트(Wireless Update)’ 기능은 무선 통신을 활용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같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한다. 업데이트를 위해 정비소를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치를 연결해 데이터를 다운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음성 인식 시스템은 운전자의 명령어를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약속 시간보다 사라의 도착이 늦어지자 남편인 알렌(Alan)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도착 시간을 묻는 남편에게 사라는 현재 자신의 위치를 보내준다고 답한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운전대)의 음성인식 버튼을 눌러 알렌에게 목적지를 공유해 달라고 말한다. 쏘나타는 운전자의 음성으로 차를 제어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 인식 시스템(Voice Recognition)’ 기능을 탑재한다. 덕분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나 공조장치 등을 조작하기 위해 시선을 분산하거나 손을 스티어링 휠에서 떼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음성 인식률이 뛰어나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어로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GPS로 파악된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도착 시간, 남은 거리 등을 알 수 있다


사라가 ‘내차 위치 공유(Share My Car Location)’ 기능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자 알렌의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 링크가 전송된다. 문자를 수신한 사람은 지도 상에서 운전자의 현 위치를 비롯해 도착까지 남은 시간, 주행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알렌도 현재 차를 이용해 이동 중이라면 ‘내차 위치 공유’ 기능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주고받을 수 있다. 상대방 차의 Bluelink 번호를 입력하면 내 차 내비게이션 화면에 상대방 차의 주행 방향과 속도가 표시된다.




매끄러운 전환과 일상의 연결


GPS 수신 지역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 위치를 알 수 있다


식사를 마친 사라와 알렌은 주차된 차량으로 향한다. 둘은 두리번거리다 도통 차의 위치가 기억나지 않는지 Bluelink 앱의 도움을 받는다. 사라가 ‘주차 위치 확인(Parking Location Check)’ 기능을 이용해 차가 주차돼 있는 위치를 확인한 것이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 모드 버튼을 선택하자 가상의 화살표가 차의 위치까지 안내를 해준다. 화면의 화살표만 따라가면 차가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현대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의 사용자에 맞춰 사전에 저장된 개인화 정보를 파악한다


귀가길 운전은 사라가 아닌 알렌이 한다. 이번에는 알렌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연다. 알렌을 운전자로 인식한 차는 사라의 신장에 맞춰져 있던 운전석 시트와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자동으로 알렌에게 알맞게 조절한다. 라디오 주파수도 평소 알렌이 즐겨 듣는 것으로 바꾼다. 현대 디지털 키가 차와 연동해 개인화 프로필 기능을 지원하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운전자가 바뀔 때 마다 일일이 시트와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절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며, 미세한 차이로 인한 불편함과 불안함도 없다.



주행에 앞서 운전자의 관심 분야 관련 최신 뉴스와 날씨 정보도 알아서 전달한다


알렌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저녁 식사 시간 동안 진행된 스포츠 경기 결과를 확인한다. 또, 현재 날씨 정보와 내일 날씨도 확인한다. ‘스포츠·날씨 정보 확인(Sports·Weather Information)’ 기능은 운전자의 관심 분야와 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실시간 기상 정보를 사전에 전달한다. 이어 알렌이 서버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목적지를 집으로 설정하자 내비게이션은 최적의 경로를 제시한다.



쏘나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카투홈 기능을 통해 집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집으로 향하는 길, 사라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으로 손을 뻗어 ‘카투홈(Car-to-Home)’ 버튼을 누른다. 카투홈은 차에서 원격으로 집의 조명을 비롯해 가전, 냉·난방 시스템 등의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집 안의 온도를 23도로 설정하고 거실 조명을 켜자 부부의 집에 조명이 들어온다.



스마트폰 두 대의 블루투스를 동시에 연결해 서로 번갈아 가며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며 집으로 향하는 부부. 운전 중인 남편의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고 있지만, 아내는 듣고 싶은 곡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사라는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연결 화면을 설정한다. 이전 같으면 차량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개수는 단 한 대였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기존 기기와의 연결을 끊어야 했다. 하지만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Multi Connection)’ 기능을 지원해 한 번에 두 대를 동시 연결할 수 있어 주행 중에도 끊김없이 스마트폰을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윤택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


부부는 현대차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쏘나타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보다 편리하고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때론 똑똑하고 믿음직한 안내자가, 말하지 않아도 사용자를 알아주는 비서가, 이동 시간을 유쾌하게 채워주는 친구가 돼 준다. 자동차와 함께 하는 스마트하고 풍요로운 생활은 이미 시작됐다. 현대차가 앞으로 새롭게 제공할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서비스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얼마나 더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될지 궁금해진다.




현대자동차그룹 뉴스 미디어, HMG 저널 바로가기

▶ https://news.hmgjournal.com


작가의 이전글 기아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리한 일상을 완성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