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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Jun 22. 2020

현대·기아차가 함께하는 코로나19 글로벌 지원 활동

현대·기아자동차도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퍼진 코로나19는 온 세상의 풍경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우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평범했던 일상을 잠시 멈춰야만 했습니다. 분주했던 거리는 텅 비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우면서도 끝을 가늠할 수 없는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미국과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진단 키트가 없어 치료는커녕 감염 검사 조차 힘든 날들이 지속됐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과 의료진의 안전 확보가 시급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수 많은 의료진과 정부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또한 의료,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한다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으니까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지원 활동을 알아보았습니다.




각 지역의 부족한 부분부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국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진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검사 조차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의 상황도 급박하게 전개됐습니다. 서부에서는 워싱턴 주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요양원 등 노약자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했고, 동부에서는 인구가 많은 뉴욕 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현지 생산 공장이 위치한 앨라배마 주와 조지아 주를 시작으로 긴급 지원에 들어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해 미국 전역으로 뻗어 나갔습니다. 이어 북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미흡한 중남미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유럽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에도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유럽에서는 거리로 나갈 수 없는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우울감을 호소하기 보다는 현명하고 유쾌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집 안에서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여러 놀이를 공유했죠. 또, 테라스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등 서로를 위로하고 독려하며 희망을 나눴습니다.

현대·기아차도 이같은 희망의 몸짓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과 그들을 돕기 위한 의료진의 발이 되어 줄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 쏠라티와 같은 대표 차종이 의료진과 구호단체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자가격리 정책으로 병원 등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것입니다. 물론, 이와 함께 의료 용품, 개인 방역 물품과 같은 지원도 이뤄졌죠.





#아시아 태평양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생활에서의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일찌감치부터 신속한 대처가 이뤄졌습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생활 방역 지원부터 의료 현장 지원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전염병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감염으로 변고를 겪어 생계가 막막해진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했습니다.

각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이 있었음에도 코로나19는 그보다 빠르게 번져갔습니다. 하지만 모두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용기를 내고, 기지를 발휘해 서로를 북돋으며 싸워 나갔습니다. 현대·기아차도 모두가 함께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을 보탰습니다.





#중동&아프리카

대중교통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가 밀집되는 공간은 철저한 방역이 필수입니다


코로나19는 뜨거운 태양빛이 작렬하는 중동과 아프리카도 덮쳤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 경제가 발전한 국가에 비해 의료 인프라는 물론, 인식도 부족했기에 그 어느 곳보다 확산세가 빨랐습니다. 전염병은 무엇보다 실생활에서의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대·기아차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책부터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고, 자가격리 기간을 보다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지침을 공유했습니다. 활동의 제약으로 갑자기 일상이 단절되면 정신적으로도 힘이 들 수 있기에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더한 것입니다. 더불어 앰뷸런스 특장차와 의료 용품, 개인 방역 물품 등도 제공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절실했던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처럼 어려움을 겪는 많은 지역, 여러 분야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절실했던 부분은 바로 의료 현장입니다. 당장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도와야 하고,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안전도 확보돼야만 코로나19 종식의 첫걸음을 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갑작스럽고도 빠른 확산에 의료 선진국들도 손을 쓰지 못한 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각 대륙으로 뻗어나간 현대·기아차의 온정 가운데 가장 실질적이었던 도움은 의료 현장 지원이었습니다. 마스크,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등 다양한 의료 용품과 의료진 방호복 세트를 세계 곳곳에 보냈습니다. 의료진이 원활한 의료 및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이 완료된 차량도 함께 지급해 의료진과 구호 단체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으며,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필수인 인공호흡기도 생산 및 기부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모두가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도록


현대차의 ‘#This is us.’ 브랜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입니다


현대차는 ‘#This is us.’라는 인류를 응원하는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두 편의 영상을 통해 ‘팬데믹 사태에 영웅으로 조명되는 의료진도 모두와 같은 인간이고, 이들을 응원하며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 의료진, 그들의 가족, 그리고 모두의 인내와 희생이 공동체를 지탱해 주는 근원이며,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힘을 합치면 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두 편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각각 1,600만 회, 1,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난 5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인근에서 비대면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비대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갑작스레 큰 변화를 겪으며 우울감과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고, 한국에서는 자동차 극장 형식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문화 예술 공연에 목마름을 느끼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러시아의 온라인 콘서트는 동시 접속자가 300만 명에 달했고, 한국에서는 3일 동안 1,000여 대의 차량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두 공연을 통해 무대를 꾸민 뮤지션과 공연팀, 그리고 관객들은 따뜻한 위로와 큰 용기를 얻어갔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중석에 코로나19 극복 현수막을 걸어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기아차의 프로 야구단인 기아타이거즈는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로 미국 프로야구 리그인 MLB(Major League Baseball)의 올 시즌 경기가 무기한 연기되자,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은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한 한국 야구에 집중됐습니다. MLB와 다른 경기 문화 등으로 해외 팬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기아타이거즈는 그들만의 방법으로 전 세계인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텅 빈 관중석에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영문 응원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한 것이죠. 기아타이거즈의 응원은 미국 ESPN 중계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보내졌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크나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이들이 언젠간 끝날 위기라고 여기며 힘을 내며 살아갑니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나눔을 실천하고,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함께라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코로나 19 국내 지원 활동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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