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주행부터 체험까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운전의 즐거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다시 시작합니다.
답답한 도심 도로를 벗어나 서킷 위에서 특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2020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가 운영을 시작한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서킷에서 드라이빙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아카데미(Driving Academy)’와 현대차그룹 차량의 퍼포먼스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Driving Pleasure)’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모두 함께 운전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대해 살펴본다.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아카데미(Driving Academy)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리드에 따라 안전운전을 위한 드라이빙의 기초부터 짜릿한 서킷 주행 스킬까지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각각의 브랜드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참가자의 운전 숙련도와 참가 조건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3까지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오버스티어(운전자 의도보다 차체의 방향이 더 돌아가는)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 프로그램도 추가돼 운전의 기초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다양한 운전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마련됐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1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찾고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운전면허증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차 프로그램은 아반떼나 쏘나타를, 기아차는 K3 GT나 K5를, 제네시스의 경우 G70 차량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사전연습, 교육 및 실습, 서킷 주행 입문, 교육 복기 순으로 이뤄진다. 레벨1 프로그램은 간격을 두고 세워진 러버콘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슬라럼(Slalom)과 긴급제동코스 등 여러 코스를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전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인스트럭터가 리드하는 서킷 주행으로 일반 운전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서킷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2는 차량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느끼고 이해하며 서킷 주행의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H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1 이상 수료 또는 타 브랜드 드라이빙 아카데미 수료 이력이 있는 운전자만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 프로그램은 아반떼 또는 벨로스터 N을, 기아차는 스팅어를, 제네시스는 G70 차량을 이용한다. 레벨2 프로그램은 고속 주행이나 코너 구간 주행에서의 스티어링 휠 조작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장애물을 배치해 코스를 만들고 이를 완주하는 짐카나 교육도 시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스트럭터가 리드하는 서킷 주행에 참관해 서킷 레코드라인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인스트럭터의 숙련된 드라이빙 테크닉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3는 역동적인 서킷 주행을 위한 스포츠 드라이빙 테크닉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H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2를 수료하거나 국내외 유효한 서킷 라이선스를 보유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정교한 서킷 주행을 위한 코너 구간 스티어링 기술과 오버스티어 컨트롤, 코너 브레이킹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서킷에서 인스트럭터 차량을 따라가며 코스 공략법을 배울 수 있고,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숙련된 드라이빙 테크닉을 체험할 수도 있다.
올해 신설된 드리프트 프로그램은 기아 및 제네시스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운영한다. 드리프트 실습을 통해 차량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H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3 이상을 수료하거나 타 브랜드 드리프트 프로그램 수료 이력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작은 원을 선회하는 주행을 시작으로 중간 원선회 주행을 하며, 반복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파워 드리프트 실습까지 진행한다.
파워 드리프트 연출 장면스포츠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Driving Pleasure)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기초부터 서킷 주행 공략까지 체계적으로 운전 스킬을 배우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라면 트랙데이(Trackday), 테스트 드라이브(Test-drive), 오프로드(Off-road), 택시 드라이브(Taxi-drive)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플레저는 현대차그룹의 주요 차종을 통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직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4회 실시하는 트랙데이는 현대차그룹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서킷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트랙데이 참가자들은 간단한 교육과 함께 서킷 주행 실기를 통해 현장에서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후 서킷 주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킷 주행은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비기너(Beginner), 인터미디에이트(Intermediate), 어드밴스(Advance) 등 3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트랙데이는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7종의 차량을 서킷에서 시승해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이론 교육을 받고 현대1, 현대2, 제네시스, 기아 등 4개 그룹에 배정된 차량을 번갈아 탑승하며 각 차량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드라이빙 플레저 오프로드 프로그램 체험오프로드는 다양하게 재현된 구조물 체험을 통해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다이내믹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령 12세 이상, 신장 140cm 이상이면 면허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숙련된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팰리세이드 차량에 탑승해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오프로드 프로그램은 가파르고 급한 경사 지형을 재현한 구조물을 오르내리는 엑스 램프 업다운 힐(X-ramp - Updown Hill), 울퉁불퉁한 바위와 자갈길을 재현한 구조물을 통과하며 험로주파능력 및 전자식 AWD 시스템(HTRAC)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범피 록 클라임(Bumpy - Rock Climb)으로 구성돼 있다. 또, 미끄러운 진흙 길을 재현한 구조물을 통과하며 멀티 터레인 컨트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션 롤러 머디 트랙(Traction Roller - Muddy Track)도 경험할 수 있다.
택시 드라이브는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드라이버가 차량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달리기 때문에 고급 레이싱 기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택시 드라이브는 벨로스터 N으로 진행하는 서킷 택시 드라이브, 레이스 택시 드라이브, 제네시스 G70에 동승해 드리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 드라이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하고 서킷 주행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예약은 오는 6월 2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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