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전 세계에서 받은 주요 수상 내역을 살펴봤다.
2021년 한해, 전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세계 곳곳의 소비자들은 물론 자동차 매체와 전문 평가 기관 등으로부터 1년 내내 호평이 이어졌다. 신차가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소비자들과 자동차 매체들은 열띤 반응을 보여줬고, 긍정적인 반응은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년 간 코로나 19 팬데믹과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경우 올해 11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약 315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 6.5%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기아 또한 마찬가지다. 11월 기준으로 약 256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260만여 대를 넘길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판매량 외에도 현대차와 기아의 주요 모델들은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여러 상을 받아 왔다. 현대차와 기아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상을 휩쓸면서 상품성과 완성도, 그리고 뛰어난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수상 소식은 연말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10월과 11월, 두 달 사이에만 전 세계에서 25개 이상의 상을 받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 한해 영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영국 자동차 산업 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으로 기아는 4만5,227대가 팔리며 영국 내 브랜드 판매 순위 8위에 올랐으며, 현대차는 3만1,342대가 팔리며 13위에 자리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은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더욱 두드러진다. 영국 자동차 산업 협회의 발표 결과, 올해 10월까지 기준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39.3% 급증하며 5만8,378대가 팔렸다. 기아 또한 같은 기준 대비 지난해보다 28.9%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8만1,53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국 내 활약은 판매량 외적인 요소로도 확인이 되고 있다. 바로 주요 자동사 시상식에서의 성적이다.
대표적인 게 영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바이어>가 진행하는 ‘2022 베스트카 어워드’에서의 수상 내용이다. 운영비용, 실용성, 기술, 성능 및 안전 등을 평가하는 <카바이어>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주요 모델들은 20개의 상 중 7개를 휩쓸었다. 영국인들이 자동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 많은 참고를 하는 매체인 <카바이어>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많은 상을 받았다는 것은 그 어떤 브랜드보다 완성도와 가치가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중 현대차 투싼은 <카바이어>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자동차’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투싼은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에도 이름을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운전이 편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실내 장비의 사용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투싼이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다. 이외에도 <카바이어> 심사위원들은 “투싼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유지 비용 또한 저렴하다. 쉽게 말해 신형 투싼은 2021년 한해 우리가 탔던 자동차 중 최고였기에 올해의 자동차에 등극할 수 있었다”는 평을 남겼다.
아울러 <카바이어>는 현대차 아이오닉 5를 V2L 같은 전용 전기차 신기술, 초고속 충전, 주행거리가 인상적이었다는 이유로 ‘최고의 업무용 차’에 선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5는 평평한 차체 바닥이 만들어낸 넓은 실내 공간과 527L의 거대한 적재 공간을 바탕으로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많은 짐을 싣고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i20 N 또한 <카바이어>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쏘렌토는 제대로 된 3열 시트 구성과 디젤 및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경제성이 뛰어난 덕분에 ‘최고의 대형 가족용 차’에 선정됐다. i20 N은 강력한 엔진 성능과 탁월한 핸들링, 도로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운전 재미를 바탕으로 ‘최고의 핫해치’에 등극했다.
i20 N은 <카바이어>뿐만 아니라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로부터도 진가를 인정받았다. 11월 말 진행된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고성능차’뿐만 아니라 ‘올해의 차’에 연달아 선정된 것이다. 가격과 성능에서 수배 차이가 나는 경쟁 모델을 제치고 i20 N이 올해의 고성능차와 자동차에 선정됐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잘 달리고 운전자에게 만족감을 준다는 고성능 자동차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의미다.
실제로 <탑기어>는 선정 배경에 대해 “레이스 트랙이나 일반 도로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재미가 넘치는 주행능력을 선보인 i20 N이야말로 올해의 차에 가장 부합하는 자동차”라고 밝혔다. <탑기어>는 현대차를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을 갖춘 데다, 최근 괄목할 기술적 성장으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된 이유다.
영국에서 한해 동안 판매된 모든 차들을 평가하는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의 수상 소식은 기아에서도 이어졌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선정된 것이다. <탑기어>는 EV6의 완전 전동화, 뛰어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충전 속도, 다양한 편의장비에 주목했다. 결정적으로 “이동식 휴게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갖추면서도 코너를 깊게 파고드는 인상적인 주행 성능도 갖고 있는 점이 크로스오버 자동차 답다”는 말로 EV6를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관심은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에서도 이어졌다. 1년에 90~100만 대 가량의 자동차가 판매되는 호주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몇 년 간 눈에 띄는 판매량을 보여줬다. 호주 자동차 딜러 협회(Australian Automotive Dealers Association, AADA)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의 판매량 기준으로, 현대차는 약 6만 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기아 역시 5만8,000여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특히 호주 내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위상은 자동차 전문 채널 <카세일즈>가 진행한 연말 시상식에서 아이오닉 5와 스포티지의 수상 내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의 경우, ‘2021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카세일즈> 올해의 자동차 평가 기준은 다른 곳 못지 않게 엄격하고 까다롭다. 우선 테스트 진행 직전인 10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호주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모든 트림에 걸쳐 자동차의 안전 성능과 운전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와 후방 카메라를 갖추고 차값이 2억 원 이하인 기준을 충족하는 30종을 선발한다. 이후 연료비, 타이어, 보험, 보증 기간, 감가상각 등 각 차종의 소유 비용을 검토해 10대의 최종 후보와 2대의 와일드카드를 가려낸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21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투싼, 기아 카니발과 스포티지, 제네시스 GV70, 랜드로버 디펜더 90, 폴스타 2, 스코다 옥타비아, 토요타 랜드크루저, 폭스바겐 골프를 비롯해 와일드카드로 스바루 아웃백과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가 선정됐다. 10명으로 구성된 <카세일즈>의 심사위원들은 여러 주행 환경에서 최종 후보들의 사용성과 편의성, 주행 성능 등을 테스트했다. 그리고 해당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각 심사위원들별로 무기명 투표를 거쳐 아이오닉 5를 올해의 자동차로 최종 선정했다.
아이오닉 5를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카세일즈>는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에서 출시된 신차 중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보다 더 많은 것을 충족시키는 차는 없었다. 아이오닉 5는 매우 훌륭하고 잘 달리며, 모든 트림에서 역동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조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카세일즈> ‘피플스 초이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피플스 초이스는 올해의 자동차 평가를 위해 선발된 30종의 예비 후보 자동차를 대상으로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다. 즉, 1년 동안 호주에서 판매된 자동차에 대한 인기 투표인 셈이다. 해당 투표에서 아이오닉 5는 19.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일부 투표자들의 경우, “아이오닉 5는 평소 전기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다”, “멋진 디자인과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는 아이오닉 5는 우리 모두가 꿈꾸던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준다” 같은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호주는 다른 대륙에 비해 아직까지 전기차 시장이 덜 활성화된 곳이다. 이런 곳에서 현대차의 최신 전용 전기차가 전문가들과 일반 소비자들에 의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는 점은 많은 호주인들이 아이오닉 5의 완성도와 상품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는 <카세일즈> 올해의 자동차 평가 기준에서 3위를 차지하며 2위에 오른 폴스타 2와 함께 ‘올해의 강력 추천 자동차’에 선정됐다. 스포티지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카세일즈>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대담한 디자인과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 그리고 뛰어난 합리성 등을 꼽았다.
올 한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연초 현대차 아반떼가 ‘2021 북미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이후, 현대차와 기아의 수상 소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모습은 최근에도 변함없이 진행 중이다.
미국의 시장 조사 업체인 <J.D.파워>의 ‘2022 ALG 잔존 가치 어워드’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뛰어난 가치를 입증한 게 좋은 예다. 해당 어워드는 3년 동안 소유한 자동차의 가치가 신차 소매가 대비 가장 높은 비율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를 선정한다. 자동차 중고 거래 시 가치를 예측하는 데 있어 어워드 결과가 큰 영향력을 주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어워드는 중고차 성능 분석,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삼아 총 284개 차종을 평가했다. 그 결과, ‘초소형 유틸리티’ 부문에는 현대차 코나가, ‘중형 3열 좌석’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중형’ 부문에 기아 K5, ‘초소형’ 부문에 현대차 액센트가, ‘대중 전기차’ 부문에는 현대차 코나 EV가 이름을 올렸다. 신차 구입 후 3년이 지난 시점에도 현대차와 기아의 주요 모델들이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성과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현대차 투싼과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워즈 오토>가 선정하는 ‘2021 베스트 인테리어 10’과 ‘2021 베스트 UX 10’에 각각 선정됐다. 투싼은 대담한 실내 디자인, 시선을 사로잡는 소재,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로 올 한해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최고의 실내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반떼의 경우, 비싼 상급 자동차보다 사용이 쉬운 편의 장비, 디지털 제어장치와 물리 스위치 사이의 적절한 균형 등이 호평을 받으며 가장 훌륭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을 지닌 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2 최고의 자동차와 트럭’에 선정되며, 해당 분야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 1년 동안 판매된 300여 종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뛰어난 가치와 훌륭한 운전 경험을 전달하는 최고의 차 10대를 선발하는 <카앤드라이버>의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는 변함없는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카앤드라이버>는 “흠잡을 데가 없고 고급스러우며 운전의 즐거움까지 뛰어난 텔루라이드는 초기 모델을 뛰어넘는다”는 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터1> ‘2021 스타 어워드’에서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하이브리드와 기아 쏘렌토가 각각 ‘최고의 가치’와 ‘최고의 가족용 차’ 상을 받았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혼다 시빅과 폭스바겐 타오스를 따돌리고 가치가 가장 뛰어난 자동차에 등극했다. 선정 배경에 대해 <모터1>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생동감 있는 편안함, 뛰어난 주행성과 경제성, 그리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 등이 가장 잘 어우러져 있다”는 말을 남겼다. 쏘렌토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닛산 패스파인더, 닛산 로그와 같은 대형 SUV를 제치고 가장 가족 친화적인 자동차에 선정됐다. 평균 이상의 승차감, 인상적인 실내,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 장거리 운전 피로도를 줄여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비 탑재 등이 선정 이유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자동차 업계에서 친환경 성능이 가장 뛰어난 자동차를 평가하는 <그린카 저널>의 ‘2022 그린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친환경 SUV’에 선정됐다. 해당 어워드는 미국에서 한해 동안 판매된 친환경 자동차를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 효율성 증대 및 경량화, 파워트레인의 전동화, 지속가능 전략, 첨단 기술 사용과 같은 여러 요인을 고려해 8개 항목에서 가장 뛰어난 친환경 자동차를 선정한다. 이와 같은 평가 기준을 거쳐 아이오닉 5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렉서스 NX, 폭스바겐 ID.4, 현대차 투싼 등을 제치고 가장 친환경적인 SUV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가 진행하는 ‘2021 카버즈 어워드’에서는 기아 카니발이 ‘가족용 펀카’ 부문을 수상했다. 여기서 말하는 펀카란 스릴 넘치는 운전 재미가 아닌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뒷좌석 전용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안락함을 극대화한 카니발이 선정된 이유다. 카니발은 뒷좌석 전용 모니터에 비디오 게임기나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온 가족이 즐거운 완벽한 여행용 자동차가 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수상 소식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시상식에 현대차와 기아의 여러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1964년 시작되어 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올해의 자동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나란히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들이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적은 없지만, 2021년 아이오닉 5와 EV6가 전 세계에서 받은 수많은 호평과 상을 고려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 수상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두 최신 전기차를 포함해 총 7대의 최종 후보들을 평가하는 유럽 올해의 차는 2022년 2월 28일 발표된다.
북미 최고 시상식의 결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크루즈가 1989년 시작돼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 트럭, 유틸리티 자동차 어워드’의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트럭’ 최종 후보에 각각 선정됐기 때문이다. 현대차 최초의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는 올해 데뷔와 동시에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포드 매버릭, 리비안 R1T와 함께 북미 최고의 트럭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1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아이오닉 5 역시 북미 최고의 유틸리티 자동차에 오르기 위해 포드 브롱코, 제네시스 GV70 등과 경쟁 중이다. 북미 올해의 차 결과 발표는 2022년 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자동차, 트럭, 유틸리티 자동차 어워드 등 유럽과 북미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의 대표 모델들이 어떤 좋은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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