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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Jan 12. 2023

현대차그룹이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하는 또 하나의 방법

저마다 다른 마음처럼, 소비자가 자동차를 사용하는 목적은 각각 다릅니다.


지금의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입니다. 여행, 취미, 업무 등 다양한 목적과 취향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죠. 이에 맞춰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냉장고, 테이블 등 실용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제품도, 그릴 배지나 데칼 등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자동차에 담을 수 있는 제품도 두루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든 취향은 소중하니까요. 현대차그룹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확장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액세서리, 분명한 개성을 담다



작은 소품 하나가 자동차 실내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습니다. 꽃 한송이, 인형 하나가 방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처럼 말이죠. 특히 해당 자동차와 관련이 있거나 출고 상태의 디자인과 같은 느낌의 소품이라면 더할 나위 없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아이오닉 6의 캐릭터 디퓨저 키트와 멀티 트레이는 고객의 이런 니즈를 읽고 만든 듯 합니다. 캐릭터 디퓨저는 아이오닉 5의 실루엣에서 착안한 귀여운 디자인의 캐릭터 하우징에 방향제(멤브레인) 키트를 갈아 끼우는 구조로, 원하는 향을 실내에 더할 수 있습니다. 필기도구, 카드, 명함, 동전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멀티 트레이는 자석을 이용해 아이오닉 5의 칵핏 모듈에 붙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손쉽게 떼어낼 수 있다는 점과 아이오닉 5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듯한 일체감이 특징이죠. 




배지나 데칼 스티커는 자동차의 외관 이미지를 조금 더 산뜻하게 바꿔줍니다.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동차 액세서리 중 하나죠. 하지만 기아의 ‘마이 팔레트(My Palette)’ 액세서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귀여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배경색과 이미지에 쓰인 색상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주문제작형 액세서리거든요. 그릴 뱃지, 휠캡, 데칼 등 다양한 액세서리의 색상과 테두리 모양을 직접 디자인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의 마니아를 위한 액세서리도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되 N 브랜드의 정체성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죠. 가령 플라스틱 폴딩 박스는 트렁크에 짐을 깔끔하게 실을 수 있도록 돕는 액세서리입니다. 여기에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블루 색상을 입힌 것이 포인트죠. 사실 플라스틱 폴딩 박스는 스포츠 주행에 관심이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액세서리기도 합니다. 헬멧, 레이싱 슈트, 장갑, 드라이빙 슈즈 등 트랙 주행에 필요한 물건을 한 데 모아두기에는 이만한 액세서리가 없거든요. 




액세서리, 생활에 편리를 더하다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나 기아 EV6에 차량용 냉장고를 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실내 V2L 콘센트에 전원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는 시트 굴곡에 맞춰 정밀하게 설계한 받침대 덕분에 아주 자연스럽게 실내 디자인과 어울립니다. 덕분에 차안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도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받침대와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전용 케이블이 제공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쓸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액세서리도 있습니다. 헤드레스트에 걸어 쓰는 어린이용 헤드레스트죠. 차량에 목배게 등 아이를 위한 여러 소품을 준비한 적이 있다면 크게 반기실 액세서리일 것입니다. 어린이용 헤드레스트는 2021년 현대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선정된 품목입니다. 차량 2열 헤드레스트의 양쪽 봉에 거치하는 간단한 구조로 높이 조절이 쉬울 뿐만 아니라, 날개형 구조 덕분에 고개를 편히 기대고 잘 수 있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가 신경 쓰이는 분들을 위한 ‘순정형’ 공기청정기도 있습니다. 1열 동승석 시트의 뒤쪽 마감 패널과 1:1 맞교환 방식으로 장착하는 공기청정기로 버튼 하나로 손쉽게 쓸 수 있습니다. 컵홀더에 꽂는 공기청정기를 둘 수도 있지만, 이런 순정형 공기청정기는 해당 모델의 시트에 맞춰 설계된 덕분에 완전한 일체감을 자랑합니다. 이와 같은 꼼꼼한 설계와 자연스러움은 제조사가 선별한 액세서리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일상에서의 쓰임새 또한 깊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렁크에 짐을 싣고 내릴 때 소중한 차에 생채기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로드 프로텍터’를 소개하고 있다는 게 대표적인 사례죠. 벨크로로 트렁크 바닥에 붙여 쓰는 단순한 제품이지만 무거운 짐을 내릴 때 트렁크 입구의 플라스틱 또는 범퍼를 보호하는 효과가 쏠쏠합니다. 




액세서리, 자동차와 함께 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다



자동차와 함께 야외 활동을 떠나신다면 자동차는 훌륭한 베이스 캠프가 될 수 있습니다. 피크닉에도 쓸 수 있는 더 뉴 레이의 사이드 타프, 테이블과 사이드 탈부착식 수납 가방이 좋은 예입니다. 사이드 타프는 레이의 지붕에 걸쇠를 걸어 펼치는 차양막으로, 레이의 실내 공간을 바깥과 연결합니다. 차에 실을 수 있는 접이식 테이블, 레이의 측면에 자석으로 붙일 수 있는 탈부착식 가방은 타프 아래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대응하려면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끔은 자동차 실내에 모든 짐을 실을 수 없을 때도 있죠. 루프 바스켓은 이에 대응하는 액세서리입니다. 지붕 위에 크로스바를 올리고 루프 바스켓을 달고, 그물로 짐을 고정하면 많은 짐을 싣고 어디든 떠날 수 있습니다. 특히 루프 바스켓은 모험을 강조한 투싼 어드벤처 패키지의 디자인과 잘 어울립니다. 




자동차와 함께 여행을 즐기신다면 차박의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동차의 창문을 가려 외부 노출을 피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한 액세서리는 어떨까요? 팰리세이드의 액세서리 중 하나인 멀티커튼은 각 도어와 창문 모양에 맞춰 만든 제품입니다. 텐트의 문과 같이 완전히 잠글 수도 있고 그물망만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외부 공기를 들이는 동시에 벌레를 막아주니 여름에도 쓸 수 있죠. 여러모로 차 안에서의 거주성을 높이는 액세서리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동은 어떨까요? 반려동물과 함께 자동차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켄넬(kennel), 카시트 등이 필요합니다. 이동 중에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반려동물의 몸집이 클 경우 기존 제품을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차그룹은 운전자와 반려동물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반려동물용 카시트 외에도 방오 시트 커버, 카펜스, 하네스 등 여러 유용한 액세서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전용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업무, 힐링, 엔터테인먼트, 위생 등 4가지 카테고리에 맞춰 총 11가지의 액세서리를 선보였죠. 이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넓은 실내 공간과 전력 공급 기능을 이용해 ‘자동차와 함께하는 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가령 ‘V2L 파워 스트립’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탭과도 같습니다. 2열 좌석 아래에 있는 실내 V2L 콘센트에 끼워 더 많은 전자기기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액세서리죠. V2L 파워 스트립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실내 V2L에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타입은 220V 콘센트가 3구입니다. 그리고 1열에서도 V2L을 쓸 수 있도록 1.5M 길이의 전선을 더한 익스텐션 타입은 220V 콘센트가 2구입니다. 덕분에 앞뒤로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바로 전자제품을 쓸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전용 스마트 테이블은 아이오닉 5 또는 아이오닉 6를 사무실처럼 쓸 수 있게 돕습니다. 컵홀더에 거치대를 끼우고 상단을 펼쳐 쓰는 방식이라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높낮이나 좌우 너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USB 포트와 무선 충전 패드가 있어 스마트폰도 쉽게 충전할 수 있죠. 스마트 테이블을 끼운다고 해서 음료수를 둘 곳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테이블에 내장된 펼쳐서 쓰는 컵홀더를 활용하면 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고객이 제안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의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아는 고객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레이 EV를 활용한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고객의 니즈에 맞춰 만든 현대차그룹의 액세서리들은 자동차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여러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자동차를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평소 자동차를 사용하며 필요한 기능이 있었다면 현대차그룹의 액세서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간 상상만 했던, 내 차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떠오르실 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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