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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Jan 19. 2024

제네시스의 가장 빛나는 순간, G80 런칭 특별전시

제네시스가 G80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전시를 열었다.


G80는 2008년 ‘제네시스’란 차명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자, 2016년 G80라는 이름으로 개편한 후 현재까지 총 40만 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 100만 대 돌파에 크게 기여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이다(G80 판매량은 3세대 G80 및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량을 포함한 수치).


이러한 제네시스 G80가 지난해 12월 26일, 더욱 고급스럽고 정갈하게 가다듬은 외관과 하이테크한 실내의 절묘한 균형으로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나아진 모습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로 등장했다. 제네시스는 G80의 진화에 걸맞은 특별한 런칭 행사를 준비했다. 바로 ‘THE GENESIS STAGE. G80(이하 G80 런칭 특별전시)’다. 이번 G80 런칭 특별전시는 G80의 새로워진 면모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다양한 경험의 장이 함께 마련됐다.




G80 런칭 특별전시가 열린 ‘레스파스 에트나’는 고급 주택과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청담역 인근에 위치했다. 새로운 모델을 런칭하는 행사는 대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열리곤 하지만, 제네시스는 방문객에게 독창적인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 경험을 제공하여 방문객이 마치 귀빈이 된듯한 느낌을 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G80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빛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곳을 선택했다. 




ATHLETIC ELEGANCE, G80의 여러 면모를 살펴보는 공간



G80 런칭 특별전시에서 차량은 메인 전시장, 테라스 그리고 별관의 총 세 개 섹션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고급 주택을 연상시키는 외관의 건물로 들어서면 테라스에서 베르비에 화이트 컬러의 G80가 방문객을 제일 먼저 반겨주는데, 자연광 아래로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G80의 모든 변화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메인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의 메인 전시장에는 G80 두 대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비크 블랙 컬러의 G80 일반 모델과 마칼루 그레이 컬러의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각각의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정수를 전달한다. 이번 G80는 획기적인 변화보단 역동적인 우아함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 G80는 이중 메쉬 구조의 크레스트 그릴과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헤드램프를 비롯해 비행기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타입의 20인치 휠, 후면부에 적용된 V 형상의 크롬 트림 등을 통해 이전보다 한 단계 진화한 럭셔리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전면부의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후면부의 신규 디자인 범퍼와 디퓨저 등으로 일반 모델과는 다른 스포티한 매력을 갖췄다. 




외관의 디테일한 변화와 다르게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심리스 디자인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센터페시아,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및 통합 컨트롤러 등은 편리한 사용성과 시각적인 고급감을 높여 더욱 완성도 높은 실내를 구현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서는 전용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한층 스포티한 감각을 전달한다. 




메인 전시장에는 차량 외에도 한쪽 벽면에 G80의 내・외장 컬러와 휠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를 구성했다. 이곳에서 G80의 열 가지 외장 컬러와 가죽 및 가니쉬의 컬러를 직접 조합해보고 네 가지 휠(19인치 하이퍼 실버 휠, 다이아몬드 컷팅 휠, 20인치 스퍼터링 휠, 다크 스퍼터링 스포츠 전용 휠)의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G80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인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ORIGIN OF G80’에서는 현대 제네시스란 이름으로 탄생했던 1세대 모델부터 현재까지의 G80 모습과 엠블럼의 변화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G80의 지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메인 전시장 외부에 마련된 별관으로 가면 끝없는 연구를 통해 탄생한 G80의 깊은 컬러감이 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연광, 흐린 날, 터널, 선셋 등 네 가지 콘셉트의 상황과 이에 따른 조명 아래에서 G80는 특유의 컬러감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별관 내부에 전시된 한라산 그린 컬러의 G80 일반 모델과 태즈먼 블루 컬러의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때로는 깊고 진중하게, 때로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컬러감으로 럭셔리 세단의 정수를 전한다. 


13일 퍼블릭 데이에 앞서 12일에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는 국내 여러 매체의 기자들이 참석하여 G80 런칭 특별전시를 감상했다. 이들은 한층 우아해진 G80의 외관 디자인과 럭셔리하면서 하이테크한 실내 디자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반적으로 훌륭한 상품성 개선을 이룩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 구성에 관해서도 다양한 환경 속 G80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차량의 다채로운 매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이번 G80 런칭 특별전시를 기획한 국내마케팅팀 이성재 책임매니저에게 다양한 환경의 공간에서 G80를 선보이게 된 배경에 관해 물었다. 


“이번 특별전시는 ‘가장 빛나는 스테이지 위의 G80’라는 콘셉트로 G80의 탄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일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공간 환경과 콘텐츠를 함께 구성하는 일을 고민했습니다. G80의 두 줄 헤드램프에서 영감을 얻은 메인 전시장인 ‘투-라인스 스테이지’에서는 이번 G80에 적용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연상시키는 와이드 LED 벽면을 배치해 더욱 입체감 있고 생생하게 차량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내・외장 컬러와 소재들을 구비해 고객분들이 G80의 다양한 컬러를 확인하고 조합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별관에서는 다채롭게 빛나는 G80의 컬러가 각기 환경에서 어떠한 매력을 드러내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별관은 G80의 컬러감과 상품성을 프라이빗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팀씩 입장하고 10분간 오롯이 해당 팀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입니다.” 



BALANCED LIFESTYLE,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제네시스의 제안



G80 런칭 특별전시가 다른 자동차 런칭 행사와 다른 점은 방문 고객을 맞이하는 제네시스만의 방식에 있다. 일반적으로 차량 관람이 중심인 신차 런칭 행사와 달리 제네시스는 방문 고객을 마치 귀빈 대하듯 정중한 접대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전시장을 나설 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1층의 전시장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제네시스가 준비한 바리스타 클래스와 스타일링 클래스, 그리고 최정상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프라이빗 체험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클래스를 사전 예약 접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수의 그룹(도슨트 투어 1회 최대 10인, 바리스타 클래스 1회 최대 6인, 스타일링 클래스 1회 최대 4인)이 진행하게 된다. 먼저 참가 고객은 2층에 전시된 7점의 예술 작품을 도슨트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롭 프루이트, 곽인식, 김창열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에 대하여 10분간 진행되는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게 된다. 


바리스타 클래스는 연남동의 하이엔드 카페인 ‘펠른’의 바리스타가 진행한다. 맛과 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커피 브루잉은 퍼포먼스와 승차감이 조화를 이룬 G80와 비슷한 면이 있어 이번 특별전시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바리스타 클래스에서 사용하는 원두인 윈터 스위트 블렌드(에티오피아,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 블렌딩)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란 상반되는 속성을 조화롭게 풀어낸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마지막으로 G80에 담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고객들이 실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보는 과정과 이를 통한 맞춤 스타일링을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진행한다.  




예술 작품, 커피 브루잉, 스타일링까지 제네시스가 G80 런칭 행사에 이토록 다양한 경험을 함께 준비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네시스는 단순히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G80가 갖춘 균형적인 면모와 연관된 클래스를 고객분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시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경험과 환대를 향유하시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이성재 책임매니저의 설명이다.




MEET THE CREATORS, 함께 돌아보는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


G80 런칭 특별전시가 진행되는 기간(1월 13일부터 1월 21일까지) 중에서 주말인 14일, 20일, 21일에는 특별한 연사들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제네시스는 골프, 클래식, 영화(부산국제영화제), 고메(미쉐린가이드), 여행(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파트너십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에 브랜드 파트너십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클래식(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1월 14일), 영화(영화감독 장항준, 1월 20일), 고메(소울다이닝 셰프 윤대현, 김희은, 1월 21일) 분야의 연사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이룩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연구원의 열정 어린 노력을 담아 성공적으로 진화한 이번 G80의 히스토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토크콘서트의 포문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열었다.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는 방문 고객을 위한 미니콘서트와 함께 클래식과 제네시스의 공통점인 조화와 우아함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영화 부문 연사인 장항준 감독은 청중에게 창작자로서 걸어온 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소울다이닝을 함께 운영하는 윤대현, 김희은 셰프가 화려한 핑거 푸드 퍼포먼스로 이번 G80 런칭 특별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고객을 환대하는 제네시스의 방식



제네시스가 준비한 이번 특별전시는 새로워진 G80의 다양한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고, 라이프스타일 체험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차량과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에 어떤 메시지를 담고 싶었는지에 대하여 이성재 책임매니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이번 G80 런칭 특별전시를 통해 새로워진 G80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G80의 한층 높아진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외에도, 고객에게 제네시스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지향하는 바와 독창적인 호스피탈리티를 함께 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많은 고객이 특별하고 빛나는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G80 런칭 특별전시의 전반에서 누릴 수 있었던 제네시스의 ‘환대’에 관하여 이성재 책임매니저의 의견을 들어봤다. “제네시스는 차에서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환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G80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만의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와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단순한 친절함이나 프로페셔널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제안하고 고객의 삶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 제네시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에 이번 G80 런칭 특별전시에서는 단순히 커피를 내어주기보다는 직접 커피를 내리며 맛과 향을 찾아보는 바리스타 클래스, G80의 역동적인 우아함과 어울리는 패션을 찾아가는 스타일링 클래스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SUV의 인기가 끝을 모르고 높아지고 있는 지금도 G80는 여전히 제네시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트렌드가 변화하더라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지금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한 G80의 가치는 퇴색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G80의 과거 그리고 빛나는 현재를 볼 수 있는 G80 런칭 특별전시에 방문해 보길 바란다. G80 런칭 특별전시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사진. 조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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