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 풍경을 자주 그리게 되네요.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마음은 이미 제주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답니다.
아래 그림은 새연교 근처 길목이었던 것 같은데요.
노을 무렵 풍경이 인상 깊어서 그려봤습니다.
숙소에서 한숨 자고서 동네 마실처럼 기대 없이
다니다가 마주한 풍경이라 더 인상 깊었어요.
관광객보다는 도민들이 저녁 후 가볍게 산책 돌던 곳,
날씨도 좋아서 바람도 불지 않아 모든 풍경이 잔잔했었답니다.
주황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하늘이 더없이 예쁜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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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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