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동영상은 급속하게 우리 삶 속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
미디어 이용에서도 이런 추세는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이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그 콘텐츠 공유 플랫폼의 생태계를 유튜브는 글로벌수준에서 구조화하여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뚜렷한 동기를 부여한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착한 유튜브 동영상을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1. 착한 유튜브 동영상을 더욱 만들어야 하는 이유 3가지
(1) 세대별 시간 점유율에서 대세다.
머니투데이에서 소개한 닐슨 자료를 보면, 유튜브의 월 이용자는 2018년 2월 기준으로 약 25백만명에 달한다.
또한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257억분의 시간을 점유하고 있다.
연령대별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10는 말할 것도 없지만,
고령층에서도 유튜브 시청시간이 늘고 있다.
유튜브의 인기동영상을 보면 정치관련 콘텐츠가 상단에 위치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실례로, 어린 아이들은 아예 유튜브를 끼고 산다.
일어나자마자 보고싶어하는 동영상을 틀고
등교준비시작과 함께 식사시간에도 함께 한다.
저녁이후 잠자리에 들 때까지 아이들 손에는 유튜브 동영상이 소비되고 있다.
심지어 잠자리까지도 유튜브로 마무리한다.
이런 현상은 점차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시니어층에서도 쉽게 발견되리라 생각한다.
(2) 흥미위주의 콘텐츠가 팽배하다.
유튜브 동영상의 영향력에 비해, 콘텐츠의 내용은 흥미위주가 만연함을 엿 볼 수 있다.
마치 황색저널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과도한 미디어 경쟁'이 유튜버들에게도 종종 발생한다.
즐거움을 주는 것은 좋은 일이나, 때때로 과도한 흥미와 검증되지 않은 거짓뉴스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이러한 흥미위주의 콘텐츠에 비해 교양적인 부분의 콘텐츠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현실세계에서 영향력있는 분들이 굳이 유튜브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아마 크겠지만,
이는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살펴 볼 시간이 부족함에 기인한다는 생각이다.
세상은 이미 글로벌로, 그리고 시간점유 (Time Share)의 시대로 넘어갔다.
고객의 시공간을 점유하는 경쟁의 중요한 길목에 동영상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선한 영향력에 관심있는 콘텐츠제작자의 참여가 필요해지고 있다.
(3) 선한 돈을 만들어야 한다.
유튜브에서 만들어 내는 돈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
무엇보다 그 개념이 시청자의 시간점유에 대한 보상방식으로 체계화되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즉 수익구조에는 총 시청시간이라는 부분이 광고노출의 기반으로 자리잡게 된다.
유명 유튜버는 단순히 광고수익외에도 개인 브랜드에 의한 기타 수익이 가능해진다.
쉽게는 상품/서비스 소개연계를 통한 수익이다.
교육콘텐츠 제작자의 경우는, 강연이나 출판 등과도 이어진다.
싸이나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구체적인 출발점도 동영상이었음을 생각해 봐야 한다.
그 플랫폼의 크기와 작동방식이 매우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간보상을 체계적으로 하는 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하낟.
따라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콘텐츠가 시청자의 시간을 점유한다면, 이는 명확한 경제적 보상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글로벌 고객의 온라인 구매동선에 제대로 위치할 수 있는, 무엇보다 명확한 타켓팅으로 다가설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위치좋은 매장을
소유하는 효과가 있게 된다.
2.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시사점
그렇다면, 시니어라이프와 비즈니스에는 어떤 시사점이 있는가?
먼저 시니어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세 노인의 경우 하루 중 7시간 16분의 여유시간을 갖는다.
그 중 약 52%를 TV시청으로 보낸다.
TV시청의 채널선택권과 유튜브동영상의 채널선택권과는 차이가 크다.
아직은 콘텐츠의 품질에서 TV가 크게 앞서지만, 점차 TV콘텐츠도 동영상 콘텐츠로 들어오는 것들을 감안하면,
몇 년 후에는 트렌드가 어린아이나 젊은층처럼 급격히 변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시니어는 삶의 경험을 가지고 그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니즈(Needs)를 가지고 있는 층이다.
자신의 삶을 남기고 기록하고자 하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또한 젊은시절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시간자원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려는 노력들도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을 지원하는 기술도 점차 향상되어가기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장벽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 사회적기업 또는 비영리단체에 대한 제안
이미 활동영역이 '수익'보다는 '사회기여'에 속한 사회적기업가나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에게는
유튜브 동영상 제작이 어쩌면, 새로운 지속가능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르겠다.
시청자들은 새로운 경험영역에 관심이 늘고 있다.
수익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동영상을 본 시청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생각한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함께, 선한 돈의 흐름을 창출함으로, 사회기여활동에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주는
일이 동영상콘텐츠 제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과 조직차원에서 글로벌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나아가 그들의 구매동선을 확보하는, 적어도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이 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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