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촬영만 30년 넘으신 감독님께서 ‘내게 힘내라’하신다.
나이 60이 가까이 오니, ‘일할 기회만 주어져도 감사하다‘ 전한다.
불안하고 우울할수록 좋아하는 일에 매진해 보라신다.
몸을 크게 다치신 후 깨딸음을 얻으셨단다.
오늘도 주어진 환경이 어디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신다.
얼핏보면 부담스러울 정도지만, 잠시 시간이 지나면 전문가 열정임을 인정하게 된다.
’최PD가 하자는 일은 기꺼이 함께 하고 싶으시단다‘
그런데 정작 내가 추가로 일을 만들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도 차 한잔 같이하며 내일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