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이슈 중 눈여겨 본 것이 있다.
미네소타 주의원 총격 사망 뉴스다.
마치 정치혼란의 단면같아 씁쓸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스템이 잘 작동함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주지사부터 현장 경찰인력까지 6-7명이 순서대로 브리핑한다.
그 중 가장 신뢰를 줄만한 전문가는 항상 이렇게 답한다.
‘당신의 질문은 이것이고, 답변은…’
서로 각자의 선 자리에서 주어진 권한과 역할이 잘 정돈된 느낌이다.
마치 우리도 현명한 시민의식으로 혼란을 잠재워 온 것처럼 말이다.
나도 한 시민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기자회견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