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by 최학희

60여년을 떠나 계셨던 장인어른의 고향 방문.

기사 역할을 하다보니 회는 질리도록 맛 보았다.

회덮밥의 개념이나 곰치국의 맛은 역시 현지의 맛이었다.


손가락에 꼽는 살아계신 지인들과의 만남.

그마저도 병원에서 이뤄졌다.

지역병원 2곳을 들르며, 노인들로 가득찬 현실을 엿 보았다.

정말 해야 할 일과 미리 준비할 일들이 즐비함에 마음이 다소 먹먹해진 하루다.


그럼에도 바다 먹거리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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