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조 시니어 자산시장

by 최학희

한때 금융교육과 금융기관 컨설팅을 한 적이 있다.

교육의 핵심은 신뢰를 쌓은 것이었다.

그 신뢰는 시간의 양X질로 이뤄진다.

양은 고객의 시공간온오프 이동동선속에서 소통하는 것이다.

질은 고객의 이야기와 행동을 경청하고 삶의 니드 속에서 AI Trigger를 찾아 제시하는 것이다.

컨설팅은 수익극대화의 매우 구체적인 방안이었다.

예를 들어 고객DB를 활용해서 매력고객을 찾거나, 조그만 영역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기법이었다.

그런데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

결국 시니어 삶의 주요 관심사인 신체/정신 건강과 시간이 현금흐름과 맞다아있다.

삶의 전반적인 경험 속에서 신뢰를 쌓고, 그 고리가 금융으로 연결된 것이다.

국내의 대형기관은 각자의 기업특색에 맞게, 정확히는 주주의 관심사와 니드에 맞춰 시니어비즈니스를 맞춰가고 있다.

모두 강점과 영역을 다르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객을 바라보며 차별적 경쟁력을 뾰족하게 하려 애쓴다.

특히 AI혁명시대, 신기술 접목도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바라본다.

그럼에도 여전히 중요한 점은 시니어 고객(WHO) 당사자에 관한 경청과 이해다.

신규고객보다는 기존고객의 유지와 충성도제고, 그리고 그에 따른 추천으로 이어지는 성장이다.

관계자산, 신뢰자산, 고객자산의 개념이 보이지 않는 금융비즈니스의 핵심이다.

더욱 더 본질을 꿰뚫어보느냐? 아니면 기존의 금융사의 제한적인 언어(Language)로 접근하느냐의

소소한 차이가 커다란 격차로 드러날 것이다.

-최학희의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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