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인 지인이 병원에서 내시경검사를 해야 했다.
부모님이나 동생이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 하기 어려웠다.
초고령사회, 모두 아프거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잦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내가 임시 보호자로 함께 했다.
‘갑작스레 병치레를 하던 지인이 SOS를 쳤다. 보호자가 따로 없던 그녀들은 통장계좌번호,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을 나에게 맞겼다’
오늘 집에 도착한 ‘현명한 사람은 왜 신탁을 선택할까?’의 앞부분에 나오는 이야기다.
약 12년 후면 베이비붐세대가 건강수명이 통계적으로 끝나는 후기고령자군에 대거 진입한다. 지금도 이러할진데, 그 때의 쓰나미는 정말 상상하기도 힘들다. 종합병원 가득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보며, Next Aging Infra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