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일자리에서 시달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떠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퇴직허니문이 지나면서 깨닫는다.
삶에 있어서 일은 소중했다고...
그리고 마냥 노는 것이 더 이상 재밌지도, 지속가능하지도 않음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베이비부머세대는 새로운 인식과 환경을 맞닥뜨리고 있다.
글로벌 어느 곳이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러면 베이스가 되는 기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주택다운사이징도 필요하다.
한 곳에 머무는 구조에서 이동이 자유로운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도는 파이럿으로 실행해 봐야 한다.
나도 먼 지역에 은퇴마을에 거주하길 희망했었고, 또 자연 속에서 살려고 거주지 탐색을 진지하게 한 적이 있다.
결과론적으로는 나의 생각도 바뀌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까지 연계된다.
즉 살던 곳, 살던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물리적 움직임도 제한받는다.
장거리 여행은 생각하기도 싫어지는 지점이 발생한다.
근처에 의료시설이 가까이 있기를 바라는 때가 생긴다.
모든 부분을 다 염두해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거주지점은 삶의 약 70%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이 풍부해지는 베이비부머.
정말 유목민 생활이 현실이 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설레임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최학희의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