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미국 베이비부머 은퇴 위기가 미칠 사회경제적

by 최학희

'다가오는 미국 베이비부머 은퇴 위기'

Raoul Pal는 Real Vision의 방송을 통해 인구학적 질문을 던진다.

출처:

https://youtu.be/5OFaZcC0lRU

[주요 내용]

- 2018년부터 미국의 평균 은퇴 연령(64세)인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

- 은퇴 후 소유한 (풍요로와 보이는) 미국인의 평균 자산구조는 상위 1%에 의해 왜곡된 수치다.

- 일반인들은 은퇴 후 지속가능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기 어렵다.

- 기존에 계획한 기대수명보다 늘어나 이 현상은 더욱 악화된다.

- 은퇴자들은 보유한 부동산 자산과 주식자산을 팔아서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 기존의 소비습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략 은퇴전보다 60%정도 수준에서 생활한다.

- 더 이상 소비(Consumption) 할 현금흐름이 부족하다. 이는 Business Cycle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점차 은퇴자들이 자산을 파는데, 새로운 밀레니엄세대는 고평가된 자산을 살 여유가 없다.

- 예전 빚(Debt)을 지면서 자산(채권, 주식,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었던 베이비부머와는 달리,

밀레미엄세대의 희망은, '새로운 벤처기업을 만들어 내는 문화와 새로운 형태의 자산인 Crypto Currency'일 지 모르겠다.

[드는 생각]

- 은퇴 후 시니어의 현금흐름 구조와 소비패턴의 변화는 크게 공감한다.

평균이라는 통계가 주는 함정이 생각보다 클 것이기에, 실제 퇴직 후 시니어의 삶은 기존의 자산(부동산, 주식 등)을 팔거나 줄여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무엇보다 퇴직에 대한 개념의 변화가 필요하다. 일자리 또는 일거리는 은퇴라는 단계로 종료될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삶에 있어 '일'이라는 것은 어쩌면 단순한 현금흐름의 가치를 넘어선 시간(Time)에 대한 중요한 해결단서를 주는 것이다.

노인의 경우 현장에서 일하는 즐거움에 대한 보람을 엿 볼 때 그 가치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노인친화형 일자리이면서 동시에 수혜적인 차원을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의 일자리와 보상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한다.

- 암호화화폐(Crypto Currency)에 대해서는 짐로저스의 말과는 정반대의 예측을 볼 수 있다. 짐로저스는 현재의 연금지출과 저축감소, 그리고 신용팽창의 결과로 주식시장의 충격이 있을 것을 예측하는 면에서는 위의 전망과 동일하다. 다만, 암호화화폐에 대해서는 블록체인과 분명히 선을 긋는다. 암호화화폐는 결국 '0'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 가장 큰 배경으로, 마치 1930년대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모든 권한(Guns, 총)을 들고 있기에, 정부에서 인정하지 않고 정부에서 만든 암호화화폐를 중심으로 시장을 개편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적용]

- 우리도 시니어의 Balance Sheet과 소비패턴에 따른 '현금흐름의 구조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Raoul Pal의 지적처럼, 시니어의 기존자산의 처분을 통한 현금흐름 마련의 가능성과 그것이 미칠 영향은 매우 의미있다.

- 국제금융분야에 종사하는 지인의 조언이 생각난다. 한국경제에 대한 현 시점의 위험요소는 '국민연금(Pension)과 저축(Savings)감소'라고 한다.

즉 (연금지출로) 쓸 돈은 느는데, 저축의 여력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시니어라이프 비즈니스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거시적인 정책의 방향은, 어쩌면 '시니어계층의 현금흐름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일거리 정책'이라고 보여진다.

자산을 팔아 지속하는 구조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business cycle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019년 경제전망에 대한 콘텐츠의 대부분은 '붕괴니 조정'같은 암울한 것들이 주로 눈에 띈다.

그만큼 부채(Debts)가 미국 중국뿐만 아니라 개인생활에서도 많이 쌓여있기에 주어지는 경고일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혁신과 일자리/거리'를 통한 기회의 문도 열려 있다.

시니어도 이 기회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가 던져야 할 가장 핵심적인 생각은, '시니어가 퇴직한 후 더 이상 사회경제적으로 기여를 멈춘 집단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시니어 개인적으로도 거대한 불행인 동시에 그 미치는 사회경제 제반의 영향 또한 크기 때문이다.

시니어들은 '지속가능한 일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역량과 경륜'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부족한 부분은, '새로운 시니어라이프(삶)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시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열린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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