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윤호정

by 윤호정


1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마셔보니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맛이었더라


특별했던 건

맘 맞는 친구들

여기 맛은 뭔가 다른데 하며 함께 웃던

파릇했던 순간


먼 길 걸어

홀로 돌아온 이 곳에서

이제서야 알게된 것





작가의 이전글혼자 밥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