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기

윤호정

by 윤호정


혼자 밥 해 먹기 귀찮다

여러 요리를 시도해보았던 때도 있긴 하다

이젠 빵 데워먹는 것마저 싫증났지만.


계산대에서 습관처럼 추가했던 커피콩 초콜릿

입안 씁쓸한 단 맛 가실 때즈음

한 알씩 다시 채워 넣으며 자판 뚜드리다

무심코 시간 보니

11:46 AM?


이 귀여운 설탕 덩어리가

내 아침밥이 되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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