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정
하얗게 언 초콜릿을 자르다 두 손가락을 베었다
달걀 프라이를 만들다 손 허리를 데었다
요즘엔 가사 없는 노래가 좋다
밤이 길어졌다
아무렇게나 떼어내 던져놓은 문장들
나에겐 하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