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5.16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종일 배불리 먹고 마음 쓰는 데가 없다면 어려운 노릇이다. 장기와 바둑이 있지 않느냐? 그런 것이라도 하는 게 오히려 나을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논어 '양화'편> 할 일이 없으면 바둑이나 장기라도 두는 편이 낫다며, 무위도식이 나쁜 거라 하셨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 하고 잘 먹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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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f4lyp6t


1. (중앙) 식량 보호주의가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전세계 밀 수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공급이 급감하자 인도가 그 물량을 수출했다. 하지만 인도 역시 올봄 기록적인 폭염으로 밀생산량이 급감하며 가격 급등 조짐을 보이고, 인도 자국의 식량물가가 약 8.3% 상승하자 밀 수출 빗장을 걸어잠그기로 했다. 밀 수출 2위국인 인도마저 수출을 중단하고, 프랑스와 미국은 올해 가뭄으로 작황이 안 좋다 하며, 중국은 홍수 때문에 겨울철 밀 농사 망쳤고, 캐나다는 낮은 기온으로 파종이 지연됐다. 자연재해와 인간의 욕심으로 식량재난이 닥치기 일보 직전이다.


http://naver.me/GUQPlUkK


2. (중앙) 지옥의 단타가 코인 판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다. 국내외 여러 거래소에서 상폐를 맞았지만 루나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가보다. 지난달 100달러를 넘었던 루나가 최근 일주일 사이 99.99%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뢰를 잃은 만큼 이전 가격을 회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들이 뒤섞여 상장폐지 되기 전 변동성을 이용한 단타를 통해 조금이라도 수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 현상이다. 글로벌 시세 0.5원인 루나가 15일 오후 1시 기준 빗썸에서 1414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른바 나만 아니면 된다는 '폭탄 돌리기'.


http://naver.me/57XU4s6w


3.(매경) 상하이 봉쇄가 50일째 접어들고 있는 차에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보인다며 중국 당국이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고 점진적 봉쇄를 해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회면 제로코로나는 통제 구역을 뺀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어쨌든 16일 오늘부터 쇼핑센터,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이 영업을 시작하며 봉쇄 해제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http://naver.me/G9RgKEEb


4.(매경) 중국 판호 획득했다고 좋아라 했던 펄어스비 '검사모'가 지난 달 26일 중국에 출시되었건만 신통치 못하다. 첫날 다운로드 1위 이후 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뭐다 문제냐 책임론이 나왔는데. 1) 한국 게임이 중국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신선함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부지런히 지난 10년간 우리 게임을 모방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이젠 우리를 앞섰다는 뜻이다. 어떤 분야든 중국이 찍어서 따라 잡으면 따라 잡혔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이었다. 2) 게임 수익모델에 대한 중국 규제 여건때문에 약하게 설정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한다. 이건 우리 게임업 인식도 문제다. 게임 자체가 재밌어서 너도 하고 나도 하고 오랫동안 하게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당장 돈 벌 BM에만 집착하고 있으면 안 되지. 3) 중국의 자국 게임 우선주의가 여전해서다. 우리 게임업은 10월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 이후 판호 획득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전에 해둬야 할 일이 많아 보인다.


http://naver.me/GA1JZuKX


5.(매경) 네이버가 새로운 AI기반 검색 콜로키움 행사를 했다.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 블록'으로 콘텐츠 소비량이 3배 늘었다는 등의 성과 발표가 있었지만 업계 시선이 곱지 않았던 것은 검색을 다루는 기본적인 태도가 변하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검색을 하면 뭐든 네이버 안에서 맴도는 '가두리 양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매출 때문이다. 어떤 검색을 하든 네이버 안에 있어야 광고 노출량이 늘어나고 광고 수입이 올라가기 때문에 구글처럼 오픈과 개방을 자처할 수가 없다. 기사 에서는 '테슬라' 검색을 예로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브런치'검색이 제일 아쉽다. 네이버에 백날 브런치를 검색해봐도 브런치카페 광고만 나오지 글쓰기 플랫폼 안 나온다.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생존하는데 가장 핵심인 부분이다. 하지만 조금 더 세련되게 풀어나가지 않으면 고객들이 실망할 게 뻔하다. 외부 프로젝트 따와서 여유 있었던 교수님 연구실, 법카 안 쓰고 후배들에게 개카 쓰던 상무님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 4번과 5번을 보면 현재 우리 게임업과 플랫폼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듯 하여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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