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의지'다. 작가를 만드는 건 문장력이 아니라 어떻게든 '쓰고자' 하는 의지다.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탁 풀려나가는 실마리를 잡게 된다. <'타이탄의 도구들'중>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은 핑계를 찾고 여영부영 시간만 보냅니다.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의 순간은 노력하는 자만 얻을 수 있는 '빛'이죠.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 모두 의지를 다시 챙겨보는 하루 보내세요!!
1. (중앙) 더이상 페드풋은 없다. 연준이 더이상 소방수가 아니라는 것. 이미 우리는 다 알고 있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희망고문은 진행 중이다. 물가 지표에서 피크아웃을 읽어내려고 하고, 연준(Fed) 인사들의 한마디에 일희일비 중이다. ‘페드 풋’은 연준(Fed)가 시장을 달래주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 위기 때마다 가격 하락을 막아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말은 미래 시점에 미리 특정한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에 빗댄 말이다. 연준이 자산 가격 하락을 구제할 거라는 기대를 좀 내려놓자. 자꾸 힘만 쓰면 지친다. 손실을 손실이라 인지하지 못하는 시점까지는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게 중요!
2. (중앙) 윤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법 완화를 연속해서 검토 중이다. 이번에는 이사· 상속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되면 종부세는 1주택자와 같은 혜택을 주려는 것이다. 즉, 투기가 아니라 갈아타기 하느라 2주택이 되었을 때 억울하게 세금내지 않게 해주겠다는 의미다. 이미 정부는 이런 일시적 2주택자에게 1주택자의 종부세율(0.6∼3.0%)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그 외에도 1) 종부세 기본공제 6억원→11억원으로 상향, 2)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최대 80%) 적용, 3)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3.(중앙) 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왜 사람들은 잔인한 연화 '범죄도시2'에 몰려가고 있을까. 1) 구씨 때문, 2) 마블리 때문, 3) 본 사람의 50%가 추천을 했을 정도로 입소문이 좋았기 때문, 4) 범죄도시1편을 본 사람들의 기대감 때문, 5) 1편은 청불이었지만, 2편은 15세 관람가를 받았기 때문, 6) 4월25일 거리두기 해제 후 극장 취식 제한이 풀렸기 때문, 7) 그동안 억눌렸던 영화 보기 수요가 한 번에 몰렸기 때문 등등 이유가 많다. 빌런의 대사 " 너 납치된 거야"라는 말에 설레는 여성관객이 늘었기 때문도 포함해 줘야겠다. 어느새 이 영화는 '범죄도시 1편'을 본 남성과, '해방일지'를 본 여성이 함께 손잡고 가서 보고 싶은 영화가 되었고, 코로나 이후 첫 '천만 관객' 카운트에 들어갔다.
4. (매경)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저가공세 앞에서 결국 LCD사업을 접었다. 충남 아산의 LCD라인은 폐쇄되고 설비는 중국· 대만 등 다른 디스플레이 업체에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2020년 말에 LCD 사업 중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때 TV수요 폭발에 맞춰 LCD 가격이 상승해서 좀 더 생산을 했던 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LCD가격이 떨어지자 사업 철수를 최종 결정했다. 중국이 찍어서 쫓아오는 산업은 오래 버티기 힘들다. 정부 보조금과 낮은 임금으로 몰려드는데 기술력 차이를 크게 낼 수 없는 분야라면 접는 게 유리하다는 결론이다. 삼성은 LCD를 버리고 OLED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선택과 집중!
5. (매경) 노영우 금융부장은 윤정부의 금융정책을 묻는다. 올해 9월이면 코로나19 소상공인 원리금 상환유예도 끝나고, 루나 사태, 원화값 불안정, 외국인 자본 이탈 등 금융정책으로 풀어야 할 사안들이 적재되어 있지만 이렇다할 금융정책은 안 보인다. 칼럼을 읽고 보니 정말 최근 부동산 정책을 매일 쏟아져 나오는데 금융정책 기사가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산업은행 총재는 공석 상태다. 이전에는 이들이 이주열 한은 총재와 동고동락하며 정책을 펼쳤던 것에 비해 지금 이창용 한은 총재는 혼자 버거워 보인다. 정책도 안 보이고, 정책할 사람도 안 보이는 까닭이 설마 윤대통령이 검찰 출신이라 금융을 불신하는 것 때문인가? 그렇지 않기를 바라며... 지방선거도 끝났으니 긴축의 시대 금융정책을 잘 추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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