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피드백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삶을 레버리지 하는 데 피드백 만큼 중요한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조율하는 데 있어서 실무자와 멘토의 피드백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준다. 말했다시피 당신은 모든 것을 알 수 없고 항상 올바른 해답을 발견할 수 없다. <'레버리지' 중> 피드백을 해준다는 건 애정입니다. 오늘도 쓰고 달은 피드백에 감사하는 하루 보내세요!!
1. (중앙) 좋은 소식 하나 없는 세상에서 수학이 우리를 기쁘게 해줄 줄이야. 허준이 교수가 4년에 한 번씩 40세 미만 학자에게만 준다는 필즈상을 수상했다. 기사 말미에 나온 허준이교수 아버지 인터뷰는 우리에게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줬다. "아들이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집안 내력으로 수리과학 적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 아! 머리가 안 좋아도 노력하면 되겠구나 생각하려던 찰나에, DNA는 어쩔 수 없구나라는 팩트도 체크했다. 인터뷰 하신 아버지는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이며 어머니는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수학도 붐이 일겠다.
2. (중앙) 신재용 서울대 교수는 대기업 임금인상에 압박을 가하는 정부 행태를 꼬집었다. 기업규제와 철폐를 공약으로 한 정부가 왜 물가상승률의 주범을 대기업 임금인상으로 몰아가느냐, 기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재를 유치해야 하는데 돈을 써야 하지 않겠냐, 평생직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직이 보편화되어 MZ들은 단기보상이 중요한데 어쩌란 말이냐. 올해 경기가 안 좋고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기업들이니까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 그래도 IMF이후 최고의 물가상승률을 찍고 있는 마당에 정부도 뭐라도 해야하니까 이렇게 기업들 불러다 얘기하는 것도 그냥 좀 너그럽게 봐줘도 좋겠다. 어차피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재는 몸값을 올려줄 것이고, 아닌 사람들은 정리해고 하는 게 기업의 순리니까.
3. (중앙) 최근 이복현 금감원장의 '이자장사' 경고 이후 시중은행은 알아서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어쩌다 관치금융 논란의 중심에 서게된 이원장은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2번에서 말했듯이 금감원 입장에서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가계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은행더러 협조해달라 당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정황상 은행 입장에서는 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나보다. 이원장은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카드론 금리 인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고, 차주의 상환능력에 맞게 대출을 취급하고, 채무조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4. (매경) 반도체는 3~4년 사이클이 발생하는데 지금 반도체 산업계는 침체로 들어서는 중이다. 집콕에 따른 PC수요가 줄었고, 암호화폐 몰락으로 채굴마저 시들해지자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마이크론, GPU를 설계하는 엔비디아,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 마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들 기업은 인력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기사다. 하나 더 생각난 게 있다. 셋 다 미국 기업이다. 어제 달러 인덱스는 106.51, 원달러 환율도 1311.50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강달러가 미국 수출기업에는 더 악재라 할 수 있지. 반도체 수요가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비싸서 못 사는 수요도 분명 있을 것이다.
5.(매경) 기자24시에서 김대은 기자님은 스타트업 빙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반년 전만 해도 전 세계적 유동성 파티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투자는 고사하고 채용도 축소하는 등 생존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고 전한다. 스타트업은 1) 포장된 단어와 허울 좋은 서비스보다는 실제로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느냐를 고민하고, 2) 과도한 자기 확신을 내려놓고, 3) 투자자나 외부와 소통을 강화하며, 4) 혁신을 이어가야만 한다. 지금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일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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