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7.05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다른사람들이 당신의 '황당하고 망상에 가까운 비전'에 대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신경 쓰지 마라. 세상에 비판만큼 쉬운 것도 없다. 당사자가 보지 않는 곳에서는 누구든 비판한다. 결국 결과가 좋으면 그런 말들은 저절로 사라진다. 담대한 마음을 가져라. <'레버리지'중> 남 욕하는 사람 십중팔구는 부러워서입니다. 오늘도 신경끄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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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FhyXtq0D


1.(중앙) 어제 코스피는장중 한 때 2276.63까지 밀렸지만 2300.34로 겨우 2300선을 지켜냈다. 2400이 깨진 후 겨우 4거래일만에 다시 2300이 깨졌다면 체면이 말이 아닐뻔 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주요 7개국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자본 유출이 빚어지고 있고, 2분기 기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맞먹는 규모라고 한다. 딱히 아시아가 잘못 했다기 보다는 인플레이션 장기화, 경기 침체 위험, 가상자산업계 파산 여파 등이 세계화라는 연결고리를 타고 넘어왔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기업 이익 감소를 지표로 눈으로 확인할 때마다 주가는 더 출렁일 수 있다.테슬라와 넷플릭스가 대규모 해고를 선언했고,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도 "지금 이 자리에 있어선 안 될 사람들도 많이 있다"며 무시무시한 말을 남겼다. 슬프게도 기업의 해고 뉴스는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다.


http://naver.me/xQo0Uc3z


2.(중앙) 대형마트가 가격의 끝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주요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등을 10~45%까지 내릴 수 있는 이유는 대량 매입· 산지 다변화 등 오랜 기간 축적된 구매 경쟁력 덕분이다. 지금까지도 쌀이나 고기, 채소 등과 같은 식품류 바이어의 기획력과 네고력은 알아줬다. 다만 최근 10년간은 저물가가 노멀이었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메리트보다는 편리· 배송· 경험 등에 사람들이 몰렸다. 하지만 이제 다시 '가격'이다. 좋은 제품을 싸게 만들거나 사올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특히 의식주 부분에서 가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http://naver.me/5QD6PpqX


3.(매경) 2030세대 투자 실패가 심각하다. 고위험· 고수익 추구 성향이 짙어 레버리지, 게임주, 코인 등을 빚투와 영끌로 투자하여 올들어 폭락장에서 손실이 가장 컸다. 문제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위험하게 단타· 투기거래에 손을 대고 있다는 점과 우울증을 크게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식투자를 너무 장난처럼 배우는 거 같아 걱정스러웠다. 돈에 대해서는 어렵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데 미디어가 그렇지 못했던 부분도 문제였다. 저축과 투자는 인생이라는 판을 깔아놓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하는 게 좋다. 이제라도 인생맵을 먼저 그려보시면 어떨까. 어제 매경 <시가 있는 월요일>에 100세가 넘은 작가가 쓴 '약해지지 마'라는 시가 나왔었다. 그 시를 읽으며 최근 하락장에 손실이 큰 사람들이 꼭 좀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http://naver.me/5THxiXdB


http://naver.me/F6JVLCJj


4.(매경)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잠재울 카드는 중국이 가지고 있나보다. 1) 중국에 쌓여 있는 재고량이 많고 수출이 지난 3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컨테이너 운임도 하락했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이 사줄 일만 남았다. 그런데 정작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니 재고가 소매 창고에 쌓이고 가격인하에 나서면 물가가 잡히면서 연준(Fed)가 긴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 반면 중국이 또 제로 코로나 하겠다며 대규모 도시 봉쇄를 단행하여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리면 인플레이션을 가속화 시킬지도 모른다.


http://naver.me/5jYyFAs4


5.(매경) 안진훈 창의공학연구원장의 칼럼을 보자. 데카르트는 인간이 경험을 통해서 얻은 모든 것은 '감각으로부터 또는 감각을 통해서' 받아들인 것인데 그 감각이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불완전한 감각을 통해서 만들어진 우리의 생각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으니 경험을 통해 얻는 모든 생각은 신뢰하기 어렵다. 그러니 감각을 통해 얻어진 생각 위에 생각을 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말로 감각을 통하지 않았기에 신뢰할 수 있고, 이걸 잘 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도 성공한다고 한다. 이분이 쓴 <고전은 내 친구>라는 책이 있다. 왜 재미없고 무거운 말들이 쓰여 있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좀 오래된 책이지만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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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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