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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Aug 19. 2022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8.19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행복감과 마음의 평안을 앗아가며 심신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나아가 부정적인 감정들은 인간에게 구체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겨냥하고, 몸을 병들게 만들고, 생명을 단축시킨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중> 싫은 기분은 빨리 떨치세요.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https://naver.me/5thWbSbL


1.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 결단력으로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로봇'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었다. 지난 2020년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 했고, → 최근 내·외부에서 약 1조원을 투입해 미국에 로봇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현대차가 지금은 완성차업체지만 머지않아 로봇기업이 되어 있겠다. 현대차가 로봇에 투자하는 이유는 1) 전 세계 로봇시장이 기술 혁신과 자동화 로봇 수요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점과, 2) 로봇 기술은 자율주행차, UAM,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악재가 터진 현대차는 알파와 베타의 시간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https://naver.me/FXLUzzOb


2. 미국 FOMC 7월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높은 상황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필수적이다, 지속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가겠다, 그렇지만 일정 시점에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표현했다. 시장에서는 매파적 발언이 다소 누그러졌다며 이번에는 빅스텝(0.5%P)인상 정도 하겠구나 전망하고 있다. 일희일비 할 일은 아니고, 추세적인 관점에서 현재 나오는 발언들을 이해하면 좋겠다. 참고로 8월에는 FOMC회의가 없고 다음은 9월20~21일(현지시간)이다.


https://naver.me/FbuASmML


3. 애플의 탈중국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시절 2년 전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되면서 하나둘씩 베트남으로 생산을 옮겼는데, 이제 애플 워치 마저도 테스트 생산에 들어갔다고 한다. 애플도 중국에서 제품생산을 거둬들이면서 마음이 복잡하겠다. 전체 매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 중국이고, 다른 아시아 지역에 생산시설을 갖추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결국 베트남도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시장으로 성장하길 바랄뿐.

https://naver.me/xmiECpqB


4. 삼성전자·카카오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카카오의 합산 소액주주 수는 796만4007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5천만 중 15%가 삼전 혹은 카카오 주주라는 말이다. 올해 대부분 손실권에 들어갔을텐데, 하반기나 내년까지도 이들 기업 전망은 어둡다. 외국인과 투자자들도 매도세라서 삼전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50% 깨졌다. 일단 V자 반등은 어려울 것 같으니 배당이나 많이 주시길. 예전 같으면 삼전 배당이 은행금리보다 높아서 견딜만 했는데, 요즘은 은행예금 금리 올라서 맘 좀 상하는 분들 많으니까.


https://naver.me/F6J12kcx


5. 미국 유통업체에 재고가 쌓이고 있다. TJX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9.25% 늘었고, 월마트도 재고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5.5% 늘었다고 한다. 이렇게 미국 주요 유통 기업들이 2분기 재고가 쌓이고, 이걸 할인가에 처리하다보니 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지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7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과 동일하게 집계되었는데, 유가도 떨어지고 곡물가도 떨어졌지만 사람들이 소비를 늘리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기사 내 그래프를 보면 미국의 소배판매는 매월 줄어드는 추세기 때문에 결국 유통가도 제품 주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고, 공급업체도 제품을 납품하지 못하니 제조를 줄여야 하고 그러면 다시 경기가 침체되는수순이다. 우리는 이런 경기 침체를 5~6년 단위로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크게 놀라지 말고 현명하게 지나가면 된다. 지레 포기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면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뭘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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