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위너들은 '선택적인 인식'에 뛰어나다. 즉 더 행복하고 더 성공적인 삶을 사는 길에 집중한다. 긍정적인 기억을 관리할 줄 알고 자신의 성공을 기록으로 남겨 그것을 더 오랫동안 기억함으로써 목표를 향한 집중력을 배가시킬 줄 안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중> 털어 버릴 건 털어 버리는 게 좋겠죠. 8월의 마지막 날도 즐거운 날이길 바래요!
1.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내놨다. 올해 본예산(국회 확정 예산)인 607조7000억원 대비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편성했는데,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폭이다. 그래프를 보면 매년 전년대비 증가율이 2018년(7.1%) → 2019년(7.1%)→2020년(9.1%), →2021년(8.9%), → 2022년 (8.3%) → 2023년(5.2%). 인상폭은 내년도에 떨어졌지만, 절대금액은 최고액이기 때문에 '긴축재정'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세수는 어떻게 걷고, 예산을 늘린 항목과 줄인 항목은 어떻게 다를까? 1) 국세 0.8%증가, 소득세 3.1%증가, 부가세 3.6%증가, 법인세 0.1%감소 계획이다. 사람들 소득이 다 늘었고 물가가 올랐으니까 소득세· 부가세는 3%대로 더 걷을 수 있고, 법인세는 줄여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줄지 않았다. 2) 늘리는 분야는 보건·복지·고용, 일반· 지방 행정, 교육,국방,R&D, 농림· 축산· 식품, 공공질서· 안전, 외교· 통일 등 대부분이고, 3) 줄이는 분야는 산업· 중기· 에너지, SOC, 문화·체육· 관광이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주거복지와 미래 혁신 예산은 늘었고 도로·철도 등 인프라 부문은 예산이 감소한다. 정부의 2023년도 예산안 방향성은 경기침체에 무리한 확장 재정보다는 실리를 추구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11184
2. 매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22명)이 내년 말까지 부동산 시장 하락을 얘기했다고 한다. 향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1위가 금리(82%), 2위가 대출규제(44%), 3위가 정비사업 규제완화(32%), 4위가 공급물량(28%), 5위가 세금완화(26%) 였다. 한마디로 주택시장이 살아나려면 금리인상이 멈춰야 하고, 투기과열· 조정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들을 풀어줘야 하며, 재개발· 재건축 등 규제도 좀 푸시고, 서울 안 공급을 늘리고, 종부세 등 세금은 낮춰줘야 한다는 말이다. 무주택자 내집마련 결심이 사라진 상황이지만, 내년도 상반기나 하반기는 좀 고려해보라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3. 중국 정부 시계는 거꾸로 간다. 다른 나라 전부 긴축 하고 있는데, 여기는 올해 경기 부양에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0년보다 더 썼다고 한다. 중국은 4월 상하이 봉쇄, 부동산 경기 침체,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 등으로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올해 GDP 성장률 예상도 중국 정부는 5.5%라고 말하고 있지만, IMF나 경제분석기관에서는 3.3%~3.6%수준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도 겉으로는 괜찮은 척 하지만 애가 탈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여부가 결정될 중국 공산당 당대회(10월 16일)가 얼마 안 남갔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는 경기부양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4. 네, 맞아요.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 애국자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광복절 복권 이후 계열사 사업장을 돌며 임직원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잠실에 있는 삼성SDS 본사를 찾아가 워킹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5.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세도 타격을 받고 있다. 팬데믹 땐 급성장하던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들이 대면으로 방향을 틀었고, 경기 악화 우려로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클라우드 기업들 실적도 좋지 않았지만, 다음 분기가 판매 둔화로 인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 기업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결국 클라우드 산업에 제품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주가도 인텔(-38.09%), 마이크론(-40.46%), AMD(-41.10%), 엔비디아(-47.54%) 등으로 올해 크게 조정을 받았다. 반도체는 당분간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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