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이유는 '변명' 때문이다. 책임을 맡으면 변명과 핑계를 대기가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공하려는 이유는, 그리고 계속 살아가는 이유는 '선택권' 때문이다. 내 삶을 내가 결정하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중> 노예처럼 살 것인가, 주인처럼 살 것인가 결정은 스스로 하는 거죠.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종부세는 반만 완화되었다. ▲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 장기보유 1주택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 되었지만, ▲종부세 부담을 덜기 위해 부과 기준을 올해만 공시가격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하는 특례를 도입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에서 80%로 조정하자는 것은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통과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주장했던 내용이었고, 공시가격 특례 도입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것이며 이에 맞서 공정시장가를 조정하자 했던 것은 야당의 목소리였다.
2. 지면 1면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자 메세지를 보는 장면이다. 측근 보좌관이 문자 끝에 '전쟁입니다'라는 말을 붙인 게 이슈다. 한 때는 '내부총질' 단어로 한창 유행이더니 이번엔 전쟁인가. 총과 전쟁이 이제 시작되는 곳이 국회인가보다. 뒤에 기사를 보면 '방탄조끼' 내려놓으란 말도 나온다. 우리는 이미 사는 게 전쟁인데...
3. 어제 코스피과 코스닥은 각각 2.28%, 2.32%하락하였고, 원화값은 1354.9원으로 마감했다. 이유는 중국 때문이었다. 중국은 인구 2100만의 청두지역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시 봉쇄에 나서며 글로벌 공급· 수요에 위협을 주었다. 또한 미국 정부가 러시아, 중국에 대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 규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엔비디아가 큰 타격을 받았다. 가상화폐 채굴 수요 감소로 올해 내내 타격을 받던 엔비디아가 이제는 중국의 군사용 칩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 제재까지 받는 건 악재 오브 악재다. 기술력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겠나. 간밤에 뉴욕증시 역시 중국봉 쇄와 엔비디아 리스크로 무섭게 떨어지다가 극적으로 상황이 반전되었다. 미국 정부로부터 일부 대중 수출제한을 받은 엔비디아가 -7.67%까지 떨어지며 전반적인 약세장을 만들었지만 → 막판에 상승세가 나온 이유는 새로운 호재가 등장했다기 보다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고용보고서 기대감 때문이었다. 써머랠리는 끝났고, 여름도 끝나고 가을이 깊어져 간다.
4. 카카오는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경기침체와 인건비 부담을 동시에 잡으려고 한다. '2023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계획을 통해 100명 미만 모집 예정임을 밝혔다. 세 자릿 수 채용을 진행하다가 급격이 고용을 미루는 이유는 1조원대를 넘어선 인건비 부담 때문이다. 경기가 좋으면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력을 더 뽑겠지만, 지금은 내실을 다지며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다. 네이버도 인력을 축소한다. 지난해 신규로 1100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30%이상 고용 감축을 예고하고 있다.
5 . 네이버에서 기사를 보면 아웃링크를 통해 언론사 홈페이지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네이버 안에 머문다. 사람들이 어떤 기사를 고르는지,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포털이 갖는다. 포털은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쇼핑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기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반면 언론사는 이런 데이터를 가질 수 없으니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독자 서비스가 힘들다고 한다. 독자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면 기사 주제들이 산으로 가진 않았을텐데! 최근 모 신문사들을 기사를 끝까지 읽으려면 언론사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로그인 하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솔직히 그런 기사는 안 읽게 되는 것도 그렇다. 언론사도 좀 더 충성도 있는 고객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기사 읽는데 로그인 귀찮지만 할게요! 구독하는 데 돈이 들더라도 꼭 보고 싶어요! 이런 마음이 들게끔 해주시면 좋겠다. 언론이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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