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11.15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불통즉통(不通則痛): 통하면 안 아프고, 안 통하면 아프다. 병이 들었다는 것은 기가 막혀서 통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기가 원활하게 흐르면 아픈 데가 없다. 흐름이 막히면 제때 뚫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옆으로 터지거나 넘쳐 흐른다. <정민의 '일침' 중> 통해야 산다 하네요. 오늘도 막힌 데 없이 잘 통하는 하루 보내세요!!


IMG%EF%BC%BF20221115%EF%BC%BF075150%EF%BC%BF628.jpg?type=w1


https://m.mk.co.kr/news/economy/10531010?app=y


1. 간밤의 뉴욕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 하였습니다. 연준(Fed)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인플레이션 완화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라며 찬물 한 바가지 끼얹었고, 아마존 마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것이 밝혀지며 투자 심리를 꺼뜨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878%로 전 거래일 대비 1%P 급등했다. 너무 달렸던 이유일까 큰 폭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더니 결국 가장 많이 오랐던 나스닥이 가장 많이 떨어지면서 마감했다. 다우존스 33536.70(-0.63%), S&P500지수 3957.25(-0.89%), 나스닥 11196.22(-1.12%)로 마감


https://naver.me/FIYgJlRO


2. 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발리에서 G2가 만났다. 비대면으로만 만나던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실물을 본 건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처음이다. 아니 시주석이 웃고 있는 사진도 많던데 매경 1면에 실린 사진은 슬며시 입꼬리만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1) 협력이 필요한 긴급한 이슈는 공동 대응하고, 2) 양국 경쟁을 충돌로 비화하지 말며, 3)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등은 같이 대응하자... 등 3시간 동안 교과서 같은 말을 나눴다. 협상에 앞서 실무진들이 어느 정도 미팅을 했을텐데 별다른 게 없어서 실망이다. 게다가 둘의 대만과 북한에 대한 입장차만 재확인 했다. 시진핑을 다시 한 번 대만 문제는 레드라인이니까 선 넘지 말라 했고, 미국은 북핵문제에 대해 언급했으나 중국은 대답하지 않았다.


https://naver.me/5Zv00dD0


3. 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발리에서 윤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만났다. 그리고 정의선 헌대차그룹 회장도 함께 했다. 이번 만남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협력 보폭을 한 층 더 확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10건의 MOU(양해각서) 체결 했는데,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 MOU 1개+ 세일즈 외교, 공급망, 디지털·녹색 파트너십 MOU 9개다. 사실상 MOU가 구속력 없는 가벼운 약속 정도이지만, 10개나 만든다고 수고 많으셨네. 현대차, LGCNS, 광해광업공단으로 대변되는 자동차, 배터리, 배터리 재료 관련해서는 안정적으로 경제협력해갈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xKWQJhNQ


4. 예금이자 내일이면 더 오르리 시대다. 정기예금을 어떤 새마을 금고는 연7%대 준다 하고, 4대 시중은행도 5%대에 올라섰다. 이러니 3개월 안 된 예금들이 자꾸 갈아타기를 시도한다. 이걸 또 기가 막히게 알고 중도 해지해도 똑같은 금리를 준다는 저축은행들이 생겨난다. 수시입출금 통장과 유사한데 통장과 유사한데 우리금융저축은행 '더 마니 드림 정기예금'(연 4.10%)과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연 4.0%) 준다고 한다. 이렇게 고객들이 금리따라 옮겨다니니 은행들을 유동성 관리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린다.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통위가 24일에 있는데, 그때 또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으니 또 오를테고, 이제 4대 시중은행에서도연 6%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할 수 있다. 그럼 투자 그만하고 예금만 하면 되는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보면 좋다. 내가 투자 하고 싶은 회사가 1년 뒤 지금 주가 대비 6%도 못 오를 거 같은가.


https://naver.me/FjjoMeQf


5. 김재수 인디애나-퍼듀대 경제학 교수는 꼰대에게 무얼 묻지 말라고 한다. 꼰대는 강한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조언을 즐겨하지만, 슈퍼 예측가는 1) 사건이 일어났던 기저확률을 계산하여 판단하고, 2) 내부자의 정보에 함몰되지 않고 외부자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3) 겸손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원래 믿음을 포기한다. 즉,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는 다시 분석하고 유연하게 새로운 예측을 제시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꼰대의 예측에 기대어 '노오력'하고 살면 선택의 결과는 더욱 틀리기 쉽다. 우린 대부분 대단한 성공 없이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고, 그때마다 유연하게 삶의 경로를 수정해야 한다.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 게 인생이니까 다들 크고 작은 실패에 무너지지 마시고, 크고 작은 성공의 히스토리도 써내려가시면 좋겠다.




%EA%B5%AC%EB%8F%85%EC%8B%A0%EC%B2%AD%EB%B0%B0%EB%84%88.jpg?type=w1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EC%83%98%ED%94%8C%EC%8B%A0%EC%B2%AD%EB%B0%B0%EB%84%88.jpg?type=w1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매거진의 이전글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