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골드래빗 Jan 19. 2023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01.19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제이크는 언제나 당당했다. 성공을 확신해서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자신을 지지해 줄 가족과 친구들이 곁에 있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으려 했다. 그리고 돈도 벌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스마트한 성공들'> 오늘부터 새책입니다. 제가 꽤 방황하던 시절 읽었던 책이고 밑줄도 꽤 많이 그었었네요. 우리도 그냥 성공 말고 스마트하게 성공해볼까요?


https://naver.me/xw9GgjwA


1. 간밤에 뉴욕 증시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호조에도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살짝 훈풍이 도는 것 같으니 연준(Fed) 에서 매파적 발언을 던졌다는 것도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가능한 한 빨리 5%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우존스 33296.96 (-1.81%), S&P500지수 3928.86 (-1.56%), 나스닥 10957.01 (-1.24%)로 마감



https://naver.me/Gt9B6Y3m


2. 뉴욕과 달리 스위스 다보스는 분위기가 좋은 가보다. 여전히 복합 위기의 여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경계감이 있지만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불안 분위기에서 미묘한 변화가 느껴진다고 한다. IMF가 지난달 초만 해도 세계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살벌하게 말했지만,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IMF 기타 고피나트 수석부총재는 세계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낙관론에 불을 지켰다. 사람들이 각자 고립되어 있늘 땐 좀 비관적이다가 모여서 얘기 나누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래서 낙관적으로 바뀔 수도 있고 그런 건가.



https://naver.me/xl1BvtJa


3. 일본은행은 18일 예상을 깨고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사 헤드라인이 너무 강해서 깜짝 놀랐는데,내용은 일단 상황을 보고 긴축을 하든 완화로 다시 돌아서든지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일본은 글로벌 트렌드를 역행하며 통화완화정책을 고수했다. 지난달 인본은행은 통화정책 회싀에서 장기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채 10년물의 금리 상한선을 0.25% 수준에서 0.5% 수준으로 높이며 시장에 파장을 줬다. 기준금리를 직접적으로 올린 게 아니라 긴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중앙은행에서 매입하는 채권금리를 0.5%까지 올렸다는 점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엔화 가치도 뛰어 올랐었다. 하지만 채권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임기가 끝나가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거라 예상했었다.



https://naver.me/G3hQgAhI


4.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됐다는 '금리 정점론'에 힘을 실어줬다. 18일 외신기자 클럽 간담회에서 지난해는 물가상승률이 5%가 넘어갔기 때문에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았으나 올해는 연말께 3%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니 통화정책을 정교하게 운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물가가 떨어질테니까 금리도 동결기조로 가지 않겠냐 해석할 수 있다. 근데 이 날 부동산에 대한 언급이 중요했다. 사람들이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공포심에 주택구매를 미뤘는데 , 금리불안이 사라진다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려가지 않을까 노파심이 들었을 게다. 그래서 한은이 정부와 함께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예금금리는 올리지 말라 하고, 기준금리는 동결로 가겠지만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네.



https://naver.me/GxRZoS2Q


5. 코로나에 재감염되면 1회 감염자의 치명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1회 감염 시 치명률(0.06%)이나 2회째 감염 시 치명률(0.11%) 모두 독감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고, 재감염 때 더 큰 증상을 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금 이런 발표를 중대본에서 하는 걸 보니 명절 때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주의하라는 말이다. 코로나 걸리면 너~무 너무 아프다는 말에 사람을 피해 다녔더니 나는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 직업상 사람을 피하려면 피할 수 있는 일을 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언제까지 피할 수 있을까 몰라서 이젠 이게 불안하네. 여튼 설 명절에도 코로나 확산 되지 않게 주의 하시길 바래요!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매거진의 이전글 래빗스쿨 상반기 프로그램 오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