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저녁 운동을 끝내고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었다. 저녁노을이 점차 어두워지고 공원은 조용해졌다. 가벼운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와 시원했다. 지윤은 땀이 송글송글 솟은 이마를 훔피며 공원 밖으로 나섰다. '이렇게 상쾌한 기분, 정말 오랜만이야!' <박지수 '나의 꿈 부자 할머니'>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 주변을 좀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1. EU가 중국 배터리를 싫어하는 EU
러시아 때문이다.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 러시아에 에너지를 의존했다가 뒤통수 맞았던 아픈 기억이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비슷한 나라라는 게 갑자기 그게 떠오른 거다. 리튬이온배터리와 연료전지 부문에서 EU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또 한 번 당할 수 있다. 그런 위기감에 중국한 배터리 보조금 지급 조사를 하겠다 한 것. 특히 독일은 중국의 보복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2. 우리도 중국차에 스며드는 중
중국차의 국내 시장 침투 전략은 치밀하다. 이게 중국차인지 잘 모르게 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3가지 전략을 쓰고 있다고 한다. 1) 볼보 브랜드를 통해서 고급 시장을 공략한다. 크고 안전하다는 스웨덴 차로 둔갑한 볼보 중 EX30은 중국 기술로 중국에서 만들고 있고, 2) 전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전기 상용차(상업용 자동차) 시장도 진출했다. '모빌리티네트웍스'를 통해 지난 7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1톤급 전기 밴 '쎄아'가 그것이다. 3)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 34.02%를 인수하여 기술 측면에서 제휴를 맺어 친환경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왜 하필 한국에서 테스트하고 있을까? 이 작은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전기차 시도를 해보고, 성공하면 세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겠다는 게 중국의 의중이다.
3. 카페인 없이는 못 살아
피곤한 사회다. 카페인 없이 맨 정신으로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마찬가니자.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고함량 카페인 음료들이 다양한 형태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정관장에서는 홍삼에 카페인을 섞어 '활삼28', 동원 F&B에서는 우유에 카페인을 섞어 '덴마크 부스팅즈' , 롯데칠성에서는 기존 에너지음료에 과일 과즙을 첨가해 '핫식스더킹 크러쉬 피치' 등을 출시하고 있다. 맞다. 광고성 기사다. 하지만 새로운 게 나왔으면 또 마셔주는 게 소비자의 예의지.
4. 중개형 ISA계좌 개설에 나선 2030
'~계좌'라고 불리는 금융 상품은 한 마디로 바구니 같은 거다. 이 안에 이것저것 담을 수가 있는데, 오늘 기사에서 소개한 건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한 '중개형 ISA 계좌'다. 나도 사회 초년생 재테크에서 꼭 알려주는 3가지 중 하나다 ISA계좌 개설이다. 이 계좌를 만드는 목적은 ‘절세’다. 자금 규모가 적어 지금은 세금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겠지만, 적은 돈이라도 절세를 고려하는 습관을 길러두면 좋아서다. 앞으로 절세형 상품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계좌를 운용하는 3년 동안 주식 매매차익, 배당금, 예금이자 등 의 수익과 손실을 합산한 금액이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 이하이면 세금이 아예 없다. 괜히 잘 모르는 데 투자했다가 다 날리고 인생 비싼 수업료 냈다고 한탄하지 말고, 밀도감 있게 돈이 쌓이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
5. 부동산 세제혜택은 바라지 마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전 발표될 부동산 대책에 앞서 스포를 흘렸다. 일단 세금 깎아줄테니 빚내서 집사라는 말은 아니었다. 준비하고 있는 것은 1) 건설사에서 원활하게 주택공급을 할 수 있도록 PF 총량을 더 확대해 줄 것, 2) 공공주택 물량 확대할 것, 3)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주택 청약 불이익을 없애줄 것 등이라 했다. 지금 우리 정부가 세금 깎아줄 형편은 아니지.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지는 못하게 하면서 투기와 가계대출 증가는 막으면서 금융 부실화를 무릅쓰고 PF대출을 늘려 아파트 공급은 늘리면서 우크라이나에 리튬 광산 개발도 보내야 하는..... 이게 다 가능할까.